‘H마트’ 샌프란시스코 신규 매장 4월 중 오픈한다

오션뷰 빌리지 쇼핑몰 입점

4만2000 스퀘어피트 규모

인근 국제마켓과 경쟁 불가피

미주 지역 대표적 한국 마켓 체인인 H마트의 어바인 매장 입구 모습. 사진 위키피디아 캡처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마켓 체인인 ‘H마트가 샌프란시스코에도 문을 연다.

 

H마트는 샌프란시스코와 댈리시티 경계선상에 위치한 오션뷰 빌리지 쇼핑몰에 새로운 매장을 개장한다. 2017년 산호세 지역에 2개의 매장을 개점한데 이어 북가주 지역에서는 세번째 매장을 개장하는 것이다.

 

2013년 문을 닫은 중국 마켓 오션뷰 슈퍼마켓을 인수해 새롭게 문을 여는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은 280번 프리웨이와 쥬니페로 세라 블러버드가 만나는 곳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가까운 곳에 국제마켓이 자리하고 있다.

 

H마트가 4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신규 매장 계획을 밝힌 것은 2018 8월 샌프란시스코 시정부에 개발 계획을 신고하면서다. 신고된 계획서에 따르면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 개점을 위해 총  850만 달러가 투입된다.

H마트 홈페이지에 소개된 샌프란시스코 신규 매장 주소와 위치.

개점 일자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역 언론들은 4월 중으로 개점할 것으로 보도했다.  현재 H마트 홈페이지에는 샌프란시스코점 위치가 지도로 표시돼 있으며, 개점일은 공지되어 있지 않다. 현재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은 직원을 모집중에 있다.

 

새로 문을 여는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에는 베이커리 체인인 파리바게뜨도 입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는 이미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시에 입점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고, 현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가주에는 2017년을 산호세 지역에 H마트 2개 점포가 진출한데 이어 지난해 K마트까지 생기며 경쟁이 마켓들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호세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도 H마트가 들어서며 이 지역 한인마트들의 경쟁도 시작될 전망이다.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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