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한가위를 맞아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KACS)가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과 송편, 참기름 등 푸짐한 선물을 지역 한인들에게 전달했다.
KACS는 17일 봉사회관 주차장에서 코로나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석 잔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ACS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한 한인들에게 명절 음식인 송편과 함께 점심 도시락 그리고 참기름 등 소정의 선물을 전했다. 하루 전인 16일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없어 봉사회관을 찾지 못하는 어른신 100여 명을 방문해 역시 송편과 도시락 그리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KACS는 덧붙였다.
KACS는 올해 추석 잔치를 통해 총 260여 명에게 도시락과 송편 그리고 참기름 등 선물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