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김 원장 ‘2024 대학 입시 트렌드’ 관련 강연
제이미 유 매니저 증오범죄 예방 및 대응방법 설명
지역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인 소상공인, 간병인, 시니어 등을 위해 유익한 세미나를 열어오고 있는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KACS, 관장 유니스 전)가 이번에는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자녀들을 위한 입시 전략 트렌드 및 증오범죄 중요성과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지난 14일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한인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입시 및 증오범죄에 대한 강사들의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이미 유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의 ‘증오범죄’와 관련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유 매니저는 “가해자가 인종, 성별, 국적, 종교, 성적 지향 등 특정 집단에 증오심을 가지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에게 테러를 가하는 범죄행위”라고 설명한 뒤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에서 1,763건이던 증오범죄가 2022년에는 2,120건으로20%나 폭증했다”며 “한인들의 피해도 적지 않은 만큼 증오범죄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미 유 매니저는 “증오범죄는 26~45세에 이르는 연령대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집중이 된다”며 “증오범죄 발생에 대비한 요령 등을 숙지하고 피해를 당했을 때 이에 대한 대처방안도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유 매니저가 밝힌 증오범죄 예방 요령은 ▶︎외출 장소 공유 ▶︎귀중품 노출 자제 ▶︎개인 알람 지참 ▶︎심야 외출 자제 ▶︎고립된 지역 및 조명이 어두운 곳 피하기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랜드마크 익히기 등이다. 또한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즉시 911 신고 ▶︎다른 피해자 및 증인 연락처 확보 ▶︎목격자들의 진술 확보 ▶︎증오범죄 대응 지역 사회 단체에 연락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조언했다.
유 매니저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의 피해자를 위한 단체들의 연락처도 공유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증오범죄 핫라인 408-279-0111 ▶︎산타클라라 카운티 피해자 서비스 단체 408-295-2658 ▶︎캘리포니아 피해보상 프로그램 408-777-9229 ▶︎아시안법률협회(ALA) 408-287-9710 ▶︎ACCI 408-975-2730 ▶︎온라인 증오범죄 리포트 사이트 http://stopaapihate.org/report-hate/.
증오범죄 세미나에 이어 2024 대학 입시 전략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북가주 지역에서 40여년간 교육자로 또한 입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해 온 낸시 김 크릭사이드 인리치먼트 원장이 나섰다.
낸시 김 원장은 “대학입시의 경우 크게 학교성적, 방과 후 활동, 추천서, 에세이 등 모든 분야에서 잘 조화가 되어야 입학사정관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뒤 “방과 후 활동의 경우 스포츠나 악기연주와 같이 많은 학생들이 하는 활동은 차별성 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며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기 보다는 자녀들의 특성과 장점을 파악해 차별성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한 “에세이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니 만큼 배점비율이 적다고 해도 자칫 소홀할 경우 큰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어 “무엇보다도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한 뒤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는 만큼 부모의 생각보다는 자녀의 성향을 잘 파악해 지원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김 원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중인 자녀들이 있을 경우 영어와 수학을 중점으로 학습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으며 고등학교 시절 무조건 AP수업을 많이 수강하는 것도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증오 및 혐오범죄 관련 교육 제공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 및 다양한 봉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제공 및 시민 참여 등 관련 문의는 제이미 유 매니저(전화 408-920-9733, 이메일 info@kacssv.org)에게 하면 된다.
지난 14일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한인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입시 및 증오범죄에 대한 강사들의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이미 유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의 ‘증오범죄’와 관련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유 매니저는 “가해자가 인종, 성별, 국적, 종교, 성적 지향 등 특정 집단에 증오심을 가지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에게 테러를 가하는 범죄행위”라고 설명한 뒤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에서 1,763건이던 증오범죄가 2022년에는 2,120건으로20%나 폭증했다”며 “한인들의 피해도 적지 않은 만큼 증오범죄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미 유 매니저는 “증오범죄는 26~45세에 이르는 연령대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집중이 된다”며 “증오범죄 발생에 대비한 요령 등을 숙지하고 피해를 당했을 때 이에 대한 대처방안도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유 매니저가 밝힌 증오범죄 예방 요령은 ▶︎외출 장소 공유 ▶︎귀중품 노출 자제 ▶︎개인 알람 지참 ▶︎심야 외출 자제 ▶︎고립된 지역 및 조명이 어두운 곳 피하기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랜드마크 익히기 등이다. 또한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즉시 911 신고 ▶︎다른 피해자 및 증인 연락처 확보 ▶︎목격자들의 진술 확보 ▶︎증오범죄 대응 지역 사회 단체에 연락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조언했다.
유 매니저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의 피해자를 위한 단체들의 연락처도 공유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증오범죄 핫라인 408-279-0111 ▶︎산타클라라 카운티 피해자 서비스 단체 408-295-2658 ▶︎캘리포니아 피해보상 프로그램 408-777-9229 ▶︎아시안법률협회(ALA) 408-287-9710 ▶︎ACCI 408-975-2730 ▶︎온라인 증오범죄 리포트 사이트 http://stopaapihate.org/report-hate/.
증오범죄 세미나에 이어 2024 대학 입시 전략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북가주 지역에서 40여년간 교육자로 또한 입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해 온 낸시 김 크릭사이드 인리치먼트 원장이 나섰다.
낸시 김 원장은 “대학입시의 경우 크게 학교성적, 방과 후 활동, 추천서, 에세이 등 모든 분야에서 잘 조화가 되어야 입학사정관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뒤 “방과 후 활동의 경우 스포츠나 악기연주와 같이 많은 학생들이 하는 활동은 차별성 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며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기 보다는 자녀들의 특성과 장점을 파악해 차별성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한 “에세이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니 만큼 배점비율이 적다고 해도 자칫 소홀할 경우 큰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어 “무엇보다도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한 뒤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는 만큼 부모의 생각보다는 자녀의 성향을 잘 파악해 지원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김 원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중인 자녀들이 있을 경우 영어와 수학을 중점으로 학습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으며 고등학교 시절 무조건 AP수업을 많이 수강하는 것도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증오 및 혐오범죄 관련 교육 제공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 및 다양한 봉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제공 및 시민 참여 등 관련 문의는 제이미 유 매니저(전화 408-920-9733, 이메일 info@kacssv.org)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