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GC, ‘2023 그랜드 챔피언’ 서범송…10월 챔피언 유근배・메달리스트 이수정

2023년도 총회도 열려…결산 및 예산안 통과

10월 토너먼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KBGC 회원들.
북가주를 대표 골프 클럽중 하나인 ‘한인 비즈니스맨 골프 클럽(KBGC, 회장 이정규)’ 2023년도 왕중왕 ‘그랜드 챔피언’의 영예가 서범송 회원에게 돌아갔다.

KBGC는 2023년도 마지막 정기 토너먼트를 지난 10월 28일 리버모어 파피릿지 골프코스에서 개최했다.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너먼트에서는 2023년도 ‘왕중왕’인 그랜드 챔피언을 뽑는 토너먼트도 함께 개최돼 열기를 더했다. 열띤 경쟁속에 올해 그랜드 챔피언은 핸디대비 4언더파를 기록한 서범송 회원에게 돌아갔다.

정기 토너먼트에서는 핸디대비 무려 14언더파를 몰아친 유근배 회원이 10월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수정 회원이 9오버파 합계 81타로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유근배 회원의 뒤를 이어 김경환, 김창룡, 다니엘 김 회원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으며 장타에는 이하영 회원이 근접에는 데이브 황, 김신호, 김홍연, 김충남 회원이 선정돼 수상했다. 행운상은 최정현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토너먼트 후에는 정기총회도 개최됐다. 이정규 회장은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보고했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모두 통과됐다. 또한 이정규 회장, 김신호 부회장, 김창룡 총무, 한회욱 섭외총무 등 현 집행부는 회원들의 동의로 연임이 결정돼 2024년도에도 회장단으로 봉사를 하게 됐다.

한편, 10월을 끝으로 2023년 정기토너먼트를 모두 마무리 한 KBGC는 오는 12월 3일 밀브레이 소재 그린 힐스 컨트리 클럽에서 연말 파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2024년도에는 3월 24일 카요리 크릭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3월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8차례의 정기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다음은 KBGC 10월 정기 토너먼트 입상자 명단
▶︎그랜드 챔피언 : 서범송
▶︎챔피언 : 유근배
▶︎메달리스트 : 이수정
▶︎1등 : 김경환
▶︎2등 : 김창룡
▶︎3등 : 다니엘 김
▶︎장타 : 이하영
▶︎근접 : 데이브 황, 김신호, 김홍연, 김충남
▶︎행운상 : 최정현
영예의 2023 그랜드 챔피언에 오른 서범송 회원(가운데). 오른쪽은 이정규 회장, 왼쪽은 한회욱 총무.
10월 챔피언 유근배 회원(가운데).
메달리스트에 오른 이수정 회원(가운데).
1등 수상자 김경환 회원(가운데).
2등 수상자 김창룡 회원(오른쪽 두번째)과 3등에 오른 다니엘 김 회원(왼쪽).
장타상을 수상한 이하영 회원(가운데).
근접상 수상자 데이브 황 회원(가운데).
근접상 수상자 김신호 회원(가운데).
근접상 수상자 김홍연 회원(가운데).
근접상 수상자 김충남 회원(가운데).
메달리스트 트로피를 받은 최종옥 회원(가운데).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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