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재단, 워크숍 통해 ‘직지 홍보 방안’ 모색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 산하 청소년봉사단체인 KYAC(Korean youth for Advancement of Culture・회장 최용원)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 배우며 ‘직지’를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홍보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직지 워크숍’은 지난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KYAC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1부 강연과 2부 주제토론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미국 직지홍보대사인 구은희 이사장이 ‘직지’에 대해 소개하며 지난 2011년부터 직지 홍보에 앞장서온 KAYC의 워크숍 결과물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어 강연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소그룹으로 나뉘어 직지 홍보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소그룹 토론은 지난해 직지 워크숍을 통해 홍보위원으로 임명된 학생들이 리더를 맡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는 8월 13일 밀피타스 도서관에서 대면행사로 ‘직지 축제’를 개최, 워크숍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직지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소그룹 토론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각 그룹별로 토론한 내용들을 그룹 리더 학생들이 발표했으며 창의적인 방법과 체계적인 계획이 발표될 때 마다 학부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최용원 KYAC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전에 경험하지 못한 내용과 구성으로 이뤄져 좋았다”며 “직지를 알게 된 뒤 한국 문화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 오는 8월 13일 열리는 직지 홍보 프로젝트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에 참가해 학생들의 발표를 본 한 학부모는 “2세들에게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중요성에 알려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직지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은희 이사장은 “진지한 자세로 직지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지 홍보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놀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탄생한 25명의 직지 알리미들과 함께 직지 세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 이사장은 직지 워크숍과 홍보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 청주시로부터 ‘직지 세계화 홍보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KYAC의 제안으로 최석호 의원이 발의한 ‘직지의 날’ 제정 결의안이 오는 6월 20일 캘리포니아 주 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지의 날’ 결의안이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의결될 경우 직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9월 4일을 ‘직지의 날’로 지정하게 된다.
‘직지 워크숍’은 지난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KYAC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1부 강연과 2부 주제토론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미국 직지홍보대사인 구은희 이사장이 ‘직지’에 대해 소개하며 지난 2011년부터 직지 홍보에 앞장서온 KAYC의 워크숍 결과물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어 강연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소그룹으로 나뉘어 직지 홍보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소그룹 토론은 지난해 직지 워크숍을 통해 홍보위원으로 임명된 학생들이 리더를 맡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는 8월 13일 밀피타스 도서관에서 대면행사로 ‘직지 축제’를 개최, 워크숍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직지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소그룹 토론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각 그룹별로 토론한 내용들을 그룹 리더 학생들이 발표했으며 창의적인 방법과 체계적인 계획이 발표될 때 마다 학부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최용원 KYAC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전에 경험하지 못한 내용과 구성으로 이뤄져 좋았다”며 “직지를 알게 된 뒤 한국 문화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 오는 8월 13일 열리는 직지 홍보 프로젝트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에 참가해 학생들의 발표를 본 한 학부모는 “2세들에게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중요성에 알려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직지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은희 이사장은 “진지한 자세로 직지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지 홍보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놀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탄생한 25명의 직지 알리미들과 함께 직지 세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 이사장은 직지 워크숍과 홍보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 청주시로부터 ‘직지 세계화 홍보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KYAC의 제안으로 최석호 의원이 발의한 ‘직지의 날’ 제정 결의안이 오는 6월 20일 캘리포니아 주 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지의 날’ 결의안이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의결될 경우 직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9월 4일을 ‘직지의 날’로 지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