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10억달러 파워볼 복권 당첨자 나왔다…베이 지역에서도 5/5 티켓 3장 팔려

당첨금 10억 8천만 달러…역대 3번재

당첨금 10억8천만 달러 파워볼 복권이 팔린 LA의 라스 팔미타스 미니 마켓 모습. 사진 NBC 뉴스 캡처.
역대 3번째로 많은 당첨금이 걸려있던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파워볼 복권국은 지난 7월 19일 추첨에서 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복권국에 따르면 1등 복권은 LA 다운타운 라스 팔미타스 미니 마켓에서 팔렸다.

당첨금은 무려 10억 8천만 달러다. 당첨자가 일시불로 받을 경우 5억5천810만 달러(세금공제 전)를 수령하게 되며 30년으로 나누어 받을 경우 10억8천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베이 지역에서는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의 숫자를 맞춘 복권이 모두 3장이 판매됐다. 복권이 판매된 장소가 산타클라라 7/11(1590 Franklin St. Santa Clara), 샌프란시스코 세이프웨이(4950 Mission St. SF), 헤이워드 스티브스 리커스토어(583 W. Tennyson Rd. Hayward)다.

한편, 파워볼은 지난 4월 19일 당첨자가 나온 이후 38차례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파워볼 복권의 경우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억4천만 달러로 역시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이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가장 높은 당첨금이기도 하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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