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사진전 열린다

이승만 대통령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국가기록원 제공.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이 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6일 밝혔다.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에는 전쟁과 전후 재건, 한미동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문 체결 과정을 포착한 사진이 전시된다. 굳건한 군사동맹을 보여주는 사진, 생생한 문화교류의 현장을 담은 사진 등도 있다.

한미 양국이 전쟁을 거쳐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문화 등 포괄적 동맹으로 성장한 역사를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국가기록원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미 워싱턴에서 열린 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전시다. 사진전은 미국 하와이, 대전, 부산, 인천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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