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십만 명의 한인 거주한다는 점도 선택 이유
“좋은 활약 보여줄 것…LAFC에서 전설로 남고 싶다”
9월 13일 산타클라라 방문경기…북가주 팬들 만날 듯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 풋볼클럽(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LAFC가 처음부터 내가 원한 클럽은 아니었지만, 첫 통화에서 존 소링턴 단장이 내 마음을 완전히 바꿨다”며 “그는 내가 가야 할 목적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번째 시즌을 마치고 이적을 결정했다. 그는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부터는 승리를 위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고, 분명히 팬들에게 흥미로운 장면들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LAFC와 함께 반드시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식 입단식에 앞서 손흥민은 5일 LAFC 홈구장 BMO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LAFC는 이날 티그레스와의 리그스컵 경기를 가졌으며 2-1로 승리했다. BMO 스타디움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손흥민은 경기 중 대형 전광판에 ‘LAFC 공격수’로 소개되는 순간 팬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자 박수로 화답했다. 그는 “그 순간 그라운드로 달려가 뛰고 싶었다”고 말했다.
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토트넘과 LAFC 양 구단이 동시에 이적을 발표했고, 스타디움 외벽에는 손흥민의 얼굴과 함께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된 환영 메시지가 띄워졌다. 현장에는 LA시장 캐런 배스도 참석해 “오늘은 이 도시 역사에 오래 기억될 순간”이라며 손흥민을 “공식적인 앤젤리노(로스앤젤레스 시민)”로 선포했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 순간은 마치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며 “LA, 정말 멋진 도시”라고 말했다. 특히 LA 인근에 수십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도 LAFC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였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으로서 이곳 코리아타운과 한인 커뮤니티가 자랑스럽다”며 “그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활약을 하겠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 “토트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이뤘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고 말했다. LAFC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이 있었지만, 그는 LA를 택했다. 토트넘 시절 오랜 동료였던 위고 요리스도 LAFC 합류를 적극 권유했다고 한다.
손흥민은 “물론 이 도시를 즐기기 위해서만 온 것은 아니다”며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것이 우선이며,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33살인 그는 “이제는 나이가 들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좋은 몸 상태이고, 다리도 튼튼하고, 실력도 자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통역을 통해 “최근 프리시즌 훈련을 마친 상태라 컨디션이 좋다. 경기에 나서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곧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경기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여기서도 자동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곳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펼쳐나갈 것이고 마지막엔 이 클럽의 전설이 되어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P-1 비자를 받는 즉시 오는 토요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3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 출전 가능성도 있다. 이날 손흥민이 출전하게 되면 북가주 한인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LA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으며, 1위 샌디에이고와는 승점 10점 차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며, 창단 8년 만에 다섯 번째 우승컵(MLS 컵)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번째 시즌을 마치고 이적을 결정했다. 그는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부터는 승리를 위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고, 분명히 팬들에게 흥미로운 장면들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LAFC와 함께 반드시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식 입단식에 앞서 손흥민은 5일 LAFC 홈구장 BMO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LAFC는 이날 티그레스와의 리그스컵 경기를 가졌으며 2-1로 승리했다. BMO 스타디움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손흥민은 경기 중 대형 전광판에 ‘LAFC 공격수’로 소개되는 순간 팬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자 박수로 화답했다. 그는 “그 순간 그라운드로 달려가 뛰고 싶었다”고 말했다.
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토트넘과 LAFC 양 구단이 동시에 이적을 발표했고, 스타디움 외벽에는 손흥민의 얼굴과 함께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된 환영 메시지가 띄워졌다. 현장에는 LA시장 캐런 배스도 참석해 “오늘은 이 도시 역사에 오래 기억될 순간”이라며 손흥민을 “공식적인 앤젤리노(로스앤젤레스 시민)”로 선포했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 순간은 마치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며 “LA, 정말 멋진 도시”라고 말했다. 특히 LA 인근에 수십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도 LAFC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였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으로서 이곳 코리아타운과 한인 커뮤니티가 자랑스럽다”며 “그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활약을 하겠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 “토트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이뤘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고 말했다. LAFC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이 있었지만, 그는 LA를 택했다. 토트넘 시절 오랜 동료였던 위고 요리스도 LAFC 합류를 적극 권유했다고 한다.
손흥민은 “물론 이 도시를 즐기기 위해서만 온 것은 아니다”며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것이 우선이며,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33살인 그는 “이제는 나이가 들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좋은 몸 상태이고, 다리도 튼튼하고, 실력도 자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통역을 통해 “최근 프리시즌 훈련을 마친 상태라 컨디션이 좋다. 경기에 나서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곧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경기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여기서도 자동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곳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펼쳐나갈 것이고 마지막엔 이 클럽의 전설이 되어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P-1 비자를 받는 즉시 오는 토요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3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 출전 가능성도 있다. 이날 손흥민이 출전하게 되면 북가주 한인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LA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으며, 1위 샌디에이고와는 승점 10점 차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며, 창단 8년 만에 다섯 번째 우승컵(MLS 컵)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