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MLB)에서 완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적용받는 팀이 전체 30개 팀 중 12개로 늘었다. MLB 사무국과 MLB 선수노조가 14일 발표한 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보면 5개 팀 선수, 감독, 코치, 트레이너 등 구단 1급 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율이 85%에 도달했다. MLB 사무국은 이런 팀에 더그아웃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원정지 숙소에서 자유로운 출입 보장 등을 포함한 완화한 방역 지침을 적용한다.
MLB 사무국은 현재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메이저리그 전체 1급 종사자의 비율은 83.9%에 이르렀고, 이 중 77.6%는 2차 접종도 완료했다고 집계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MLB 사무국은 상황을 안심하지 않는다.
뉴욕 양키스에선 백신을 맞은 선수와 코치, 구단 직원 등 8명이 무증상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양키스의 사례가 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의 대표 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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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은 현재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메이저리그 전체 1급 종사자의 비율은 83.9%에 이르렀고, 이 중 77.6%는 2차 접종도 완료했다고 집계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MLB 사무국은 상황을 안심하지 않는다.
뉴욕 양키스에선 백신을 맞은 선수와 코치, 구단 직원 등 8명이 무증상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양키스의 사례가 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의 대표 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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