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개회식서 북가주협의회 소속 교장 및 교사들 ‘교육부장관상’ 등 각종 표창장 수상

김영숙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교장 ‘교육부장관상’
개교 50주년 맞은 SF한국학교 ‘재외동포청장 설립패’
30년 근속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 ‘재외동포청장 감사패’
직지 홍보 마린카운티 한국학교 이수정 교사 ‘청주시장 표창장’
김한일 한인회장・송지은 북가주협의회장 ‘NAKS감사패’

교육부장관상 수상자들. 오른쪽부터 다섯번째가 북가주협의회 소속 김영숙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교장.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회식에서는 대외 협력 기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도 후원 및 개최지 협의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미 전역에서 모인 한국학교 교장 및 교사와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1일 벌링게임 소재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 공항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재외동포청장 설립패, 재외동포청장 감사패, 청주시장 표창장 등 대외 협력 기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북가주협의회에서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김영숙 교장이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표창장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시상했으며, 개교 40주년 이상 학교에 수여하는 재외동포청장 설립패는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는 샌프란시스코 한국학교가 선정돼 설립패를 받았다. 패는 김소현 샌프란시스코 한국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설립 40주년 이상 학교들에 시상되는 재외동포청장 설립패 수상학교들. 왼쪽 세번째가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수상학교로 선정된 샌프란시스코 한국학교 김소현 교장.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은 30년 이상 근속교사들에게 수여되는 재외동포청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마린카운티 한국학교 이수정 교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인 ‘직지’를 알리는데 앞장서 청주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받았다. 청주에는 직지의 간행 장소인 흥덕사가 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한 고인쇄박물관도 자리잡고 있다.

또한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에 큰 역할을 한 후원자 및 개최지 협의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후원한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과 함께 학술대회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협의회인 북가주협의회 송지은 회장이 추성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0년 이상 근속 교사들에게 수여되는 재외동포청장 감사패 수상자들. 왼쪽 세번째가 북가주협의회 소속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
청주시장 명의 표창장 수상자들. 오른쪽 두번째가 북가주협의회 소속 마린카운티 이수정 교사.
추성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송지은 북가주협의회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이 추성희(왼쪽) 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과 박종권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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