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인기 스타’로 떠오른 김주형(21)을 높이 평가했다.
우즈는 15일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인터뷰를 통해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김주형이 이렇게 빨리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모두 그를 지켜봤고, 성격이 정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우즈는 이어 “하지만 실력은 더 뛰어나며,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김주형이 성격보다 실력이 더 좋은 선수라고 강조했다. 우즈는 16일 이곳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가 공식 대회에 나오는 것은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이다. 특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김주형은 2021-2022시즌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PGA 투어 회원이 아니었지만,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과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의 강자로 떠올랐다.
만 21세 이전에 PGA 투어 2승을 거둔 사례는 1996년 우즈 이후 지난해 김주형이 26년 만이었고, 김주형은 만 20세 3개월에 2승을 달성해 20세 9개월에 2승을 따낸 우즈보다 더 어린 나이에 2승 고지를 밟았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바하마에서 역시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한 비공식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김주형을 초청한 바 있다.
우즈는 15일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인터뷰를 통해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김주형이 이렇게 빨리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모두 그를 지켜봤고, 성격이 정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우즈는 이어 “하지만 실력은 더 뛰어나며,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김주형이 성격보다 실력이 더 좋은 선수라고 강조했다. 우즈는 16일 이곳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가 공식 대회에 나오는 것은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이다. 특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김주형은 2021-2022시즌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PGA 투어 회원이 아니었지만,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과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의 강자로 떠올랐다.
만 21세 이전에 PGA 투어 2승을 거둔 사례는 1996년 우즈 이후 지난해 김주형이 26년 만이었고, 김주형은 만 20세 3개월에 2승을 달성해 20세 9개월에 2승을 따낸 우즈보다 더 어린 나이에 2승 고지를 밟았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바하마에서 역시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한 비공식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김주형을 초청한 바 있다.
김주형은 이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 나와 “우즈와 같이 대회에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하고 좋다”며 “우즈가 돌아와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즈는 16일 오후 12시 4분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하고, 김주형은 16일 오전 7시 46분에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동반 플레이에 나선다.
우즈는 16일 오후 12시 4분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하고, 김주형은 16일 오전 7시 46분에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동반 플레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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