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도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이 모두 학교에 등교하는 ‘대면 수업’을 실시한다. 샌프란시스코 통합 교육구(SFUSD, San Francisco Unified School District) 교육감인 빈센트 매튜스는 25일 교육구 관계자 및 교사 그리고 학부모 자문 그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교육구내 모든 공립학교에서 가을학기 주5일 등교하는 대면수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센트 매튜스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교육구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면수업 계획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서한에 적었다.
SFUSD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보건지침에 따라 교육구내 모든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침 변경이 없다면 가을학기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코로나19검사는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구에 따르면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초등학교는 코로나 이전과 동일한 학급구성으로 운영되지만 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부분적인 변경이 있을 수 있다. 방과후 수업과 스포츠 활동 등은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등교시간이다. 학교별로 오전 7시 50분, 8시 40분, 9시 30분로 구분돼 수업이 시작된다. 등교시간은 나뉘지만 교육구내 모든 학교에 표준화된 수업시간을 적용해 동일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고 교육구는 밝혔다.
교육구는 등교 시간 다변화로 스쿨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교통비도 연간 300만 달러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용은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통합 교육구에 앞서 뉴욕시와 LA가 24일 가을학기 모든 공립학교에서 대면수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뉴욕시의 경우에는 가을학기 원격수업을 제공하지 않기로 해 모든 학생들이 등교하도록 했다. 뉴욕시의 이런 결정은 12세 이상 어린이들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Bay News Lab
editor@baynewslab.com
빈센트 매튜스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교육구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면수업 계획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서한에 적었다.
SFUSD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보건지침에 따라 교육구내 모든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침 변경이 없다면 가을학기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코로나19검사는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구에 따르면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초등학교는 코로나 이전과 동일한 학급구성으로 운영되지만 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부분적인 변경이 있을 수 있다. 방과후 수업과 스포츠 활동 등은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등교시간이다. 학교별로 오전 7시 50분, 8시 40분, 9시 30분로 구분돼 수업이 시작된다. 등교시간은 나뉘지만 교육구내 모든 학교에 표준화된 수업시간을 적용해 동일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고 교육구는 밝혔다.
교육구는 등교 시간 다변화로 스쿨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교통비도 연간 300만 달러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용은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통합 교육구에 앞서 뉴욕시와 LA가 24일 가을학기 모든 공립학교에서 대면수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뉴욕시의 경우에는 가을학기 원격수업을 제공하지 않기로 해 모든 학생들이 등교하도록 했다. 뉴욕시의 이런 결정은 12세 이상 어린이들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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