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경찰, 용의자 남성 체포
피해자들은 수술 뒤 회복중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안 여성 2명을 칼로 찌른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4일 오후 사건 발생 3시간 여 만에 인근에서 용의자인 54살의 패트릭 톰슨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4일 오후 4시 50분 경 발생했다. 퇴근 시간 버스를 타기 위해 마켓 스트리트와 4가 인근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아시안 여성 2명을 용의자가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범행은 퇴근 시간대에다 범행 장소가 사람들이 많은 샌프란시스코 중심가 대로변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목격자들이 많아 경찰은 용의자를 쉽게 특정할 수 있었고 이날 오후 체포할 수 있었다. 피해자들도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63세와 84세의 중국계 여성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들은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 긴급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된 패트릭 톰슨이 ‘증오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뒤 시의원인 매트 헤이니는 트위터를 통해 “역겹고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피해자들 가족들과 연락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y News Lab
사건은 4일 오후 4시 50분 경 발생했다. 퇴근 시간 버스를 타기 위해 마켓 스트리트와 4가 인근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아시안 여성 2명을 용의자가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범행은 퇴근 시간대에다 범행 장소가 사람들이 많은 샌프란시스코 중심가 대로변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목격자들이 많아 경찰은 용의자를 쉽게 특정할 수 있었고 이날 오후 체포할 수 있었다. 피해자들도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63세와 84세의 중국계 여성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들은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 긴급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된 패트릭 톰슨이 ‘증오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뒤 시의원인 매트 헤이니는 트위터를 통해 “역겹고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피해자들 가족들과 연락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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