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15살 최세용 선수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3개 메달을 획득했고, 조재우 선수와 8살 듀오인 김담우 선수도 동메달 3개를, 권용희 선수도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이렇게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수영에서만 13개다. 장애인 체육회에서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제러드 맥기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수영 선수들의 선전으로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은 종합점수에서 174점을 획득해 종합 13위를 유지하는 기폭제를 마련했다. 수영팀은 4개의 메달을 따내며 191점을 획득한 골프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샌프란시스코 수영팀은 8세부어 16세까지 비교적 어린 나이의 선수들이 많아 앞으로 열리게 될 미주체전에서도 메달을 딸 전망이 밝다. 다음 대회에 더 두터운 선수층을 꾸려 체전에 참가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