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별로 보면 올해 실시된 20대 대선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는 총 1천140명이 투표 했으며, 2월 25일부터 3일간 운영된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 추가투표소에서는 각각 2천799명, 288명, 1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9대 대선에서는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1천827명이, 산호세와 새크라멘토 추가투표소에서는 각각 2천805명과 308명이 투표했다. 19대 대선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 이전이라 콜로라도주 추가 투표소는 운영되지 않았다.
한편, SF재외선관위 2월 28일 오후 5시를 기해 종료된 20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함을 수거해 수량을 확인한 뒤 외교행낭으로 한국에 송부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으로 보내진 재외선거 투표용지는 각 시・군・구 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보내져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한국시간) 오후 6시 한국에서 실시된 대선 투표용지와 함께 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