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모의 재외투표 실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6월 21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모의 재외투표가 실시됐다. 사진 SF총영사관 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한 모의 재외투표가 실시됐다.

SF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1층 리셉션홀에 설치된 모의 투표소에서 모의 재외투표가 실시됐다고 21일 밝혔다.

SF총영사관은 모의 재외투표를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의선거 유권자 등록을 실시했으며 이 기간 국외부재자 45명과 재외선거인 1명 등 총 46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모의 재외투표는 이 기간 유권자 등록을 마친 46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SF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 송지현 영사는 투표 마감 후 재외투표와 선거관계 서류는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내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SF총영사관에서 진행된 모의 재외투표는 2022년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위한 것으로 사전 점검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한편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참여를 위해서는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한국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외국에서 투표를 하는 국민을 말하며, 재외선거인은 한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가족관계등록부(예전 호적부)에만 등재) 국민이다.

재외선거인의 경우 지난해 2월 16일부터 등록신청이 시작됐으며 2022년 1월 8일 마감된다. 국외부재자의 경우 2021년 10월 10일부터 시작해 2022년 1월 8일 신고기간이 끝난다. 재외선거인 등록 및 국외부재자 등록 신청은 온라인(ova.nec.go.kr/cmn/main.do)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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