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희 원장은 “북가주 지역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는 학교가 적어 앞으로 신규 개설 가능성이 큰 불루오션”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한국어교사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며 연수생들에게 열심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원장은 이어 “지난해 106명이 참여한 것에 비해 올해 수강생은 적었지만 자체 설면결과를 통해 ‘현장 선생님들의 정확한 시험정보와 다양한 수업 경험, 성심 어린 강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연주, 특히 좋았던 대면 연수’ 등 한국어교사 지망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남가주의 한국어진행재단, 뉴욕의 미주한국어재단과 같이 북가주 지역에도 한국어 교사양성과 한국어채택을 통한 강의 개설에 힘써 줄 재단이 설립돼 더 많은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