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미노인회, 민족 최대 명절 ‘설날’ 맞아 회원들에 선물 전달

김진덕・정경식 재단, 우성실업 후원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 이경희(오른쪽)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이사들이 김진덕・정경식 재단, 우성실업에서 후원한 후원 물품들과 직접 마련한 선물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회장 이경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회원들에게 따듯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리며 ‘설날 잔치’ 개최가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속에 맞은 설날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에 따르면 설날 선물은 노인회가 마련한 떡과 미숫가루, 김 등을 비롯해 우성실업에서 제공한 찹쌀(15파운드)과 흙마늘,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지원한 쇼핑백, 마스크, 달력 등이 담겼으며, 임원들과 이사들이 직접 포장하고 전체 회원들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경희 회장과 토마스 김 이사장 등 임원과 이사들은 “코로나 변이 확산으로 설날 잔치를 열기도 어렵고 서로 모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노인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선물이 설날 명절을 맞는 회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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