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어 “역사박물관을 설치하는 데에는 아직도 많은 후원금이 필요하다”며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요청드린다”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최근 주춤했던 한인회관 공사 후원금도 다시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에서 5천달러를 보내온 것을 비롯해 송미영 대표($30,000), KIC 이경식 대표($1,500), 스튜어트 퐁($1,500), 아이린 서 대표($1,000), 송영희 권사($1,000), 박은주 회장($1,000) 등 후원금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최근 한인회관 공사 후원자들 중에는 한인 경제계를 대표하는 한미은행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미은행 북가주 지역 총괄인 조만선 본부장은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 한미은행도 후원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특히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 들어서게 될 역사박물관이 한인들과 한인 2세들에게 자부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한미은행도 크게 공감하고 있으며 이것이 후원을 하게 된 동기”라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관 공사와 관련한 후원내역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홈페이지(sfkorea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