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해외 여행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광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은 여행객이 샌프란시스코 입국 시 출발 전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 음성 검사 결과지를 제출하면 자가격리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는 권고사항이 아니며, 공항과 관광명소, 호텔, 레스토랑 등 모든 시설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 관계자는 “최근 도시 인구의 약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서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