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급 배트 컨트롤 능력 여전히 건재하다” 긍정적 평가
타격 코치 팻 버렐 “누구나 겪는 일…우리는 그를 믿는다”
“변화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정후 발언도 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초반의 맹활약 이후 슬럼프라는 첫 번째 고비를 마주하고 있다고 크로니클이 10일 보도했다. 크로니클의 자이언츠 담당 기자인 샤이나 루빈은 ‘이정후의 시즌 초반 맹타 어디로 갔을까, 그는 다시 되살아 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정후의 슬럼프가 장기적 관점에서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시즌 초 올스타전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이정후는 최근 25경기에서 타율 .163, 출루율 .264, OPS .547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이정후는 6월 7일까지 64경기에서 타율 .276, OPS .766을 기록하며 자이언츠 공격의 핵심 축으로 맹활약했다. KBO에서 통했던 정확한 컨택 능력은 MLB 무대에서도 통했고, 팀의 빠른 시즌 출발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상대 투수들의 분석과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이정후 역시 조정기를 겪고 있다.
자이언츠 타격 코치 팻 버렐은 “이정후는 시즌 초 신선한 에너지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안 풀리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겪는 일이고, 우리는 그를 믿는다”고 밝혔다.
크로니클은 또한 이정후의 슬럼프가 팀 전체의 공격 부진과 맞물려 더 크게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자이언츠는 최근 수주간 평균 득점이 3점 미만으로 떨어지며,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기회를 놓치는 일이 반복됐다.
이정후는 현재 6년 1억1,300만 달러의 장기 계약 2년 차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해 어깨 탈구로 데뷔 시즌 대부분을 날린 바 있다. 버렐 코치는 “한국에서는 거의 처음부터 슈퍼스타였기 때문에 슬럼프라는 경험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곳은 환경이 다르다. 경기 수는 더 많고, 장거리 이동, 언어 장벽 등 다양한 도전을 동시에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정후는 최근 투수들이 바깥쪽 승부를 의도적으로 늘리는 패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탯캐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존 내부에서는 ISO(장타력 지표)가 .167~.500인 반면, 외곽 존에서는 .026~.043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정후는 “차이를 느끼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고치려 노력 중”이라고 크로니클에 밝혔다. 그는 “당장 시즌 도중에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엘리트급 배트 컨트롤 능력이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했다. 그의 삼진률은 11.3%로 MLB 상위 6%, 헛스윙률은 13.1%로 상위 4%에 해당해, 여전히 정확한 타격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최근 플라이볼 비율이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장타와 출루 생산성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버렐 코치는 “이정후는 빠른 발, 훌륭한 주루 센스, 뛰어난 눈을 가진 선수다. 물론 본인도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출루이고, 그는 그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로니클은 자이언츠가 이정후를 핵심 전력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이번 슬럼프 역시 메이저리그 적응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가 이번 조정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후반기 그의 반등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 초 올스타전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이정후는 최근 25경기에서 타율 .163, 출루율 .264, OPS .547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이정후는 6월 7일까지 64경기에서 타율 .276, OPS .766을 기록하며 자이언츠 공격의 핵심 축으로 맹활약했다. KBO에서 통했던 정확한 컨택 능력은 MLB 무대에서도 통했고, 팀의 빠른 시즌 출발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상대 투수들의 분석과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이정후 역시 조정기를 겪고 있다.
자이언츠 타격 코치 팻 버렐은 “이정후는 시즌 초 신선한 에너지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안 풀리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겪는 일이고, 우리는 그를 믿는다”고 밝혔다.
크로니클은 또한 이정후의 슬럼프가 팀 전체의 공격 부진과 맞물려 더 크게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자이언츠는 최근 수주간 평균 득점이 3점 미만으로 떨어지며,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기회를 놓치는 일이 반복됐다.
이정후는 현재 6년 1억1,300만 달러의 장기 계약 2년 차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해 어깨 탈구로 데뷔 시즌 대부분을 날린 바 있다. 버렐 코치는 “한국에서는 거의 처음부터 슈퍼스타였기 때문에 슬럼프라는 경험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곳은 환경이 다르다. 경기 수는 더 많고, 장거리 이동, 언어 장벽 등 다양한 도전을 동시에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정후는 최근 투수들이 바깥쪽 승부를 의도적으로 늘리는 패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탯캐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존 내부에서는 ISO(장타력 지표)가 .167~.500인 반면, 외곽 존에서는 .026~.043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정후는 “차이를 느끼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고치려 노력 중”이라고 크로니클에 밝혔다. 그는 “당장 시즌 도중에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엘리트급 배트 컨트롤 능력이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했다. 그의 삼진률은 11.3%로 MLB 상위 6%, 헛스윙률은 13.1%로 상위 4%에 해당해, 여전히 정확한 타격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최근 플라이볼 비율이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장타와 출루 생산성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버렐 코치는 “이정후는 빠른 발, 훌륭한 주루 센스, 뛰어난 눈을 가진 선수다. 물론 본인도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출루이고, 그는 그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로니클은 자이언츠가 이정후를 핵심 전력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이번 슬럼프 역시 메이저리그 적응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가 이번 조정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후반기 그의 반등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