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국교육원, 한글 담은 작품대회 및 한국알리기 UCC 대회 시상식 개최

세종대왕상 홍서희, 이범…그랑프리 한동현, 조슈아 정, 에밀리 오웬, 노유나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주최한 한글 담은 작품대회 및 한국알리기 UCC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강완희 원장(오른쪽) 및 김경태 영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Korean.com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강완희)이 지난 9월 개최한 한글 담은 작품대회 및 한국알리기 UCC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글 담은 작품대회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홍서희(유치부~초3 부문, 뉴라이프 한국학교), 이범(초4~중등부문, 천주교 산호세 한국학교) 학생을 비롯해 한국알리기 UCC대회 그랑프리 수상자인 한동현, 조슈아 정(고교부문, 도허티고교), 에밀리 오웬, 노유나(성인부문, 콜로라도주립대) 씨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강완희 원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컵 개막식에서 울려퍼졌던 BTS 정국의 ‘드리머(Dreamers)’에서 처럼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멋진 작품들을 출품한 학생들이 바로 ‘드리머’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주최한 한글 담은 작품대회 및 한국알리기 UCC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강완희 원장(왼쪽) 및 김경태 영사(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Korean.com
강 원장은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말 한국학교와 한국어 채택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상식에는 송지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 UCC 대회 심사위원인 조영웅 샘물한국학교 교사, 김경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문화영사, 한사모 이선령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사모 공연팀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플레즌튼 버추얼 아카데미와 밀피타스고교 학생들의 K-POP 댄스, 마크 마샬 아트 공연팀의 태권도 공연이 펼쳐졌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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