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는 고현석, 고제니, 한용규, 오정빈 신임 회원에 대한 입회식이 진행됐으며, 조종애 신임회장이 강순애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조헌상, 송경자 회원이 올해의 라이온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김선희 회원은 영예의 멜빈 존스 펠로우십을 수여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경환 장학위원장은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 장학생에 선정된 류은비 양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 제32대 회장 취임식은 그레이스 윤, 길영흡, 정명렬, 이은영 씨의 축하공연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신임회장에 취임한 조종애 회장은 취임 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한일 SF한인회장에게 한인회관 공사 후원금으로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조종애 신임회장이 결혼 50주년을 맞아 자녀들이 마련해준 여행 경비를 한인회관 후원금으로 전달했다는 김진배 전 SF한미 라이온스 회장의 설명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