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후보 “아시아계 커뮤니티 대변할 것" 지지 호소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들이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에 출사표를 던진 마가렛 아베-코가 현 마운틴뷰 시의원을 지지하는 후원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실리콘밸리 한인정치력 신장위원회(위원장 신민호) 주최로 지난 2월 2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신민회 위원장을 비롯해 우동옥 SV한인회장,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김현주 프리몬트고교교육구 교육위원, 빅토리아 전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위원, 최점균 SF민주평통 회장, 박래일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 수석부회장 등 30 여 명이 참석했다.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는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변할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마가렛 후보는 “30년 전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아시아계 이민자인 저를 향한 인종차별적 소리를 들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이런 인종차별적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런 차별을 불식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가렛 후보는 이어 “산타클라라 카운티에는 아시아계 주민들이 약 40%나 된다”며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활약하는 아시아계 슈퍼바이저인 오토 리에 이어 제가 당선된다면 우리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하는 대변자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김현주 교육위원은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는 일본계 이민 2세로 아시아계 주민들이 겪는 미국 이민생활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또한 한국을 좋아하고 자녀들도 K-POP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한인들은 물론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대변할 정치인으로서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다. 김현주 교육위원은 또한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타 아시아계 커뮤니티 보다 낮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민호 위원장 또한 한인들의 투표참여가 너무 낮다는 점을 짚었다. 신민호 위원장은 “투표율이 높아지면 주류사회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기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빅토리아 전 교육위원은 “아시안태평양민주당클럽을 설립하고 교육위원을 거쳐 마운틴뷰 시장을 역임하는 등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가 그동안 걸어온 정치 인생은 저에게 롤모델이 될 만한 것”이라며 “특히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던 아베-코가 후보가 당선되면 교육정책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지 연설에 나선 얀 자오 사라토가시장도 “차별에 맞서기 위해서는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는 그동안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온 정치인으로 카운티 슈퍼바이저로써도 아시아계 주민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신민회 위원장을 비롯해 우동옥 SV한인회장,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김현주 프리몬트고교교육구 교육위원, 빅토리아 전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위원, 최점균 SF민주평통 회장, 박래일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 수석부회장 등 30 여 명이 참석했다.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는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변할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마가렛 후보는 “30년 전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아시아계 이민자인 저를 향한 인종차별적 소리를 들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이런 인종차별적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런 차별을 불식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가렛 후보는 이어 “산타클라라 카운티에는 아시아계 주민들이 약 40%나 된다”며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활약하는 아시아계 슈퍼바이저인 오토 리에 이어 제가 당선된다면 우리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하는 대변자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김현주 교육위원은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는 일본계 이민 2세로 아시아계 주민들이 겪는 미국 이민생활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또한 한국을 좋아하고 자녀들도 K-POP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한인들은 물론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대변할 정치인으로서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다. 김현주 교육위원은 또한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타 아시아계 커뮤니티 보다 낮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민호 위원장 또한 한인들의 투표참여가 너무 낮다는 점을 짚었다. 신민호 위원장은 “투표율이 높아지면 주류사회에서의 관심도 높아지기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빅토리아 전 교육위원은 “아시안태평양민주당클럽을 설립하고 교육위원을 거쳐 마운틴뷰 시장을 역임하는 등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가 그동안 걸어온 정치 인생은 저에게 롤모델이 될 만한 것”이라며 “특히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던 아베-코가 후보가 당선되면 교육정책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지 연설에 나선 얀 자오 사라토가시장도 “차별에 맞서기 위해서는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마가렛 아베-코가 후보는 그동안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온 정치인으로 카운티 슈퍼바이저로써도 아시아계 주민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