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웨버의 남편은 현역 미 해군 대위로 6·25를 맞아 주미 대사관이 갖는 기념행사 때 공동 사회를 맡는다.
안장식에 참석한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웨버 대령이 죽는 날까지 이룬 업적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한국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법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기렸다.
조태용 대사는 “웨버 대령의 뜻을 기려 한미 동맹이 미래세대에도 계속 튼튼히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미동맹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외교적 자산으로 우뚝 서도록 하는 것이 제 소명”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