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재발성·전이성(persistent·recurrent·metastatic) 자궁경부암에는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을 병행 투여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레이튼(Creighton) 대학 의대 부인과 종양 전문의 브래들리 몽크 교수 연구팀이 지속성/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 6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KEYNOTE-826)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8일 보도했다.
펨브롤리주맙은 면역 항암요법에 쓰이는 면역관문 억제제이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308명)에는 항암 화학요법(파클리탁셀,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에 펨브롤리주맙을 병행 투여했다. 그중 63.6%에게는 베바시주맙이 추가로 투여됐다. 베바시주맙은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항암 치료제이다.
나머지 그룹(309명)에는 항암 화학요법과 함께 위약(placebo)이 투여됐다. 이들 중 62.5%에게는 베바시주압이 추가 투여됐다. 그 결과 펨브롤리주맙+화학요법 그룹은 위약+화학요법의 대조군보다 전체적인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과 무진행 생존 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이 크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베바시주맙의 추가 투여 여부와는 무관했다. 이 결과는 조기 면역 항암치료로 자궁경부암의 전체적인 생존 기간을 상당히 연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지속성/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은 항암제 파클리탁셀과 베바시주맙을 함께, 또는 파클리탁셀만 투여하는 것이 현재의 표준 치료법이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 종양 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크레이튼(Creighton) 대학 의대 부인과 종양 전문의 브래들리 몽크 교수 연구팀이 지속성/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 6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KEYNOTE-826)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8일 보도했다.
펨브롤리주맙은 면역 항암요법에 쓰이는 면역관문 억제제이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308명)에는 항암 화학요법(파클리탁셀,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에 펨브롤리주맙을 병행 투여했다. 그중 63.6%에게는 베바시주맙이 추가로 투여됐다. 베바시주맙은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항암 치료제이다.
나머지 그룹(309명)에는 항암 화학요법과 함께 위약(placebo)이 투여됐다. 이들 중 62.5%에게는 베바시주압이 추가 투여됐다. 그 결과 펨브롤리주맙+화학요법 그룹은 위약+화학요법의 대조군보다 전체적인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과 무진행 생존 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이 크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베바시주맙의 추가 투여 여부와는 무관했다. 이 결과는 조기 면역 항암치료로 자궁경부암의 전체적인 생존 기간을 상당히 연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지속성/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은 항암제 파클리탁셀과 베바시주맙을 함께, 또는 파클리탁셀만 투여하는 것이 현재의 표준 치료법이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 종양 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Bay News Lab / 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