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설날’ 기념우표 공개행사 열려…윤상수 총영사 참석

연방우정국(USPS), 1992년 부터 약 30년간 설날 기념우표 발행

샌프란시스코시가 지난 7일 베이 지역 아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기념우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사진 샌프란시스코시 제공.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날(Lunar New Year)’ 기념우표가 공개행사가 열렸다. 샌프란시스코시가 지난 7일 베이 지역 아태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연방우정국(USPS)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주민들을 위해 발행하는 ‘설날 우표’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윤상수 총영사와 클로딘 쳉 아태계 헤리티지 재단 대표 등 베이 지역 아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우표를 선보였다.
연방우정국이 2022년 호랑이 해를 기념해 발매한 기념우표. USPS제공.
연방우정국에서 지난 1월 20일 발행한 이 기념우표는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얼굴이 디자인 된 우표로 샌프란시스코시는 호랑이 해가 시작되는 설날을 즈음해 이날 우표 공개행 사를 가졌다.

연방우정국에 따르면 호랑이해 기념우표는 아시아계 작가인 카밀 츄의 작품을 우정국의 우표 디자이너인 안토니오 알칼라가 재구성 한 것이다.

한편, 연방우정국은 1992년12월, 1993년 닭의 해를 기념한 우표 발행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설날’ 기념 우표를 발매해 오고 있다. 설날 우표와 관련된 내용은 연방우정국 홈페이지(usp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입도 할 수 있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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