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임기 마치고 귀임하는 윤상수 총영사 환송식 열려…감사패도 전달

윤상수 총영사 환송식에 참석한 한인들이 이임하는 윤상수 총영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부임한 윤상수 총영사가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등 한인 단체들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환송식을 열고 윤상수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임기동안 수고한 윤상수 총영사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환송식에는 단체장 등 북가주 지역 한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상수 총영사에게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등 북가주 지역 단체들 명의의 감사패와 함께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수여하는 감사패가 함께 전달됐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송지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최점균 SF민주평통 회장 등이 단상에 올라 환송사를 전했다. 환송식에 참석하지 못한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녹음된 음성으로 환송사를 대신했다.

한편,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18일 귀임발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영사는 곧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총영사관 관계자에 윤상수 총영사의 후임은 절차상 내년 1월경에나 부임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윤상수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단체장들. (왼쪽부터) 김한일 회장, 이진희 회장, 김순란 이사장, 윤 총영사, 최점균 회장, 송지은 회장, 우동옥 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송사 전하는 김한일 회장.
환송사 전하는 우동옥 회장.
환송사 전하는 이진희 회장.
환송사 전하는 송지은 회장.
환송사 전하는 김순란 이사장.
환송사 전하는 최점균 회장.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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