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 주목
메이저리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에 주목하고 있다.
MLB닷컴은 21일 이정후를 ‘2024년 당신을 놀라게 할 선수 10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2024시즌 예상 성적을 활용해, 주목할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아직 빅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이정후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등과 빅리그 스타와 함께 거론됐다.
MLB닷컴이 주목한 이정후의 장점은 정확도와 선구안이다. 팬그래프닷컴은 2024년 이정후의 성적을 타율 0.291, 출루율 0.354, 장타율 0.431, 11홈런, 54타점, 78득점으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특히 이정후의 타율과 삼진율(삼진/타석 수), 조정 득점 창출력(Weighted Runs Created·wRC+)에 주목했다. 팬그래프닷컴이 예측한 이정후의 삼진율은 9.1%, wRC+는 116이었다. 삼진율이 10% 미만인 선수는 ‘대단한 선구안을 갖춘 타자’로 평가받는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에서 7시즌 뛰는 동안 7.7%(304삼진/3천947타석)의 삼진율을 찍었다.
팬그래프닷컴은 빅리그에서도 이정후가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wRC+는 100을 평균으로 본다. 이정후가 빅리그 평균 수준의 타자보다 16% 높은 득점 생산 능력을 보일 것이라는 의미다.
MLB닷컴은 “팬그래프닷컴은 이정후가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톱10, 내셔널리그에서는 5위 안에 들 것이라고 예상한다. 삼진율은 7.1%의 루이스 아라에스(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은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샌프란시스코에 좋은 징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는 ‘눈’과 공을 따라가는 ‘손’을 갖춘 이정후를 일찌감치 2024시즌 톱 타자로 점찍었다. 아직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과 분석 사이트는 KBO리그를 평정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재능을 맘껏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LB닷컴은 21일 이정후를 ‘2024년 당신을 놀라게 할 선수 10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2024시즌 예상 성적을 활용해, 주목할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아직 빅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이정후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등과 빅리그 스타와 함께 거론됐다.
MLB닷컴이 주목한 이정후의 장점은 정확도와 선구안이다. 팬그래프닷컴은 2024년 이정후의 성적을 타율 0.291, 출루율 0.354, 장타율 0.431, 11홈런, 54타점, 78득점으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특히 이정후의 타율과 삼진율(삼진/타석 수), 조정 득점 창출력(Weighted Runs Created·wRC+)에 주목했다. 팬그래프닷컴이 예측한 이정후의 삼진율은 9.1%, wRC+는 116이었다. 삼진율이 10% 미만인 선수는 ‘대단한 선구안을 갖춘 타자’로 평가받는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에서 7시즌 뛰는 동안 7.7%(304삼진/3천947타석)의 삼진율을 찍었다.
팬그래프닷컴은 빅리그에서도 이정후가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wRC+는 100을 평균으로 본다. 이정후가 빅리그 평균 수준의 타자보다 16% 높은 득점 생산 능력을 보일 것이라는 의미다.
MLB닷컴은 “팬그래프닷컴은 이정후가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톱10, 내셔널리그에서는 5위 안에 들 것이라고 예상한다. 삼진율은 7.1%의 루이스 아라에스(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은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샌프란시스코에 좋은 징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는 ‘눈’과 공을 따라가는 ‘손’을 갖춘 이정후를 일찌감치 2024시즌 톱 타자로 점찍었다. 아직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과 분석 사이트는 KBO리그를 평정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재능을 맘껏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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