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회장 김상언)가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베이 지역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 한국 전통 놀이와 한국 음식을 나누는 ‘추석잔치’를 개최했다.
풀뿌리 공공외교 문화행사의 취지로 실시된 평통 SF협의회 ‘추석잔치’는 베이 지역 공립고등학교 중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는 샌프란시스코 로웰고등학교, 밀피타스 고등학교, 산호세 브래넘 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12일 산호세 지역에 위치한 브래넘 고등학교를 찾은 김상언 회장과 이경이 수석부회장, 오미자 실리콘밸리 부회장 등 평통 자문위원 30여 명은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강강수월래 등을 함께 하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