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정 씨는 팔로 알토 소재 헨리 M 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코넬대 시티플래너 과정을 졸업하고 베이 지역에서 베이브리지와 샌프란시스코 공항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러던 중 코로나 팬데믹 시기 회사의 지원으로 MBA 과정을 이수하게 됐다.
케빈 정 씨의 아버지인 정승덕 회장은 “수 많은 학생들 중에서 한인이 대표연설자로 선정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케빈이 어려서부터 정치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는 목표가 있는데, 한걸음 한걸음 잘 준비해 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