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서는 역사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K-POP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가 왜 관심을 받게 됐는지 분석해 보는 것은 물론 직접 K-POP댄스를 배워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짧은 영상을 소개하는 쇼츠를 통해 공개했으며, 다양한 한식을 만들고 시식하며 즐거운 체험학습을 하기도 했다.
캠프가 끝난 뒤 열린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시간과 함께 시상식도 진행됐다. 프리젠테에션에 나선 학생들은 캠프에서 배운 한국의 경제발전과 한국 문화, 한류에 대해 직접 제작한 보드를 들고 나와 수료식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학생들에 대한 SF총영사상과 SF교육원장상 등이 전달됐다. 김경태 영사가 대리 수상한 총영사상은 양희찬, 이준건, 임단아 학생이 받았으며, 강완희 교육원장이 시상한 교육원장상은 박준우, 오태양, 이서연, 조영욱, 이재인, 오서준 학생이 각각 선정돼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