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9주년 맞은 다솜한국학교, 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 및 운동회 개최

전남진 이사장 “학교 발전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

전남진 다솜한국학교 이사장이 개교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개교 19주년을 맞아 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 및 기념 운동회를 개최돼 학생과 교수 학부모들이 다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개교 19주년을 맞는 다솜한국학교는 지난 3월 11일 이를 기념하는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그리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먼저 진행된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나의 보물 1호를 소개합니다’, ‘여름방학 동안 가장 즐거웠던 날’, ‘한국학교 선생님’, ‘사랑’, ‘봄’ 등을 주제로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이어 학부모들도 함께하는 운동회가 진행됐다.

운동회에서는 신해윤 교사의 지도로 ‘이인삼각’, ‘콩주머니 던지기’, ‘쟁반으로 공 옮기기’, ‘스피드 퀴즈’, ‘큰줄넘기’, ‘짐 볼 함께 옮기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게임이 펼쳐졌다. 보조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해 먼저 시범을 보였으며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응원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개교 19년 기념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글짓기 및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개교 19년 기념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글짓기 및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큰 줄 넘기에서는 교사, 보조교사들이 함께 공중부양 하듯 뛰어 올랐고, 이에 맞춰 학생들도 신나는 줄넘기를 펼쳐 보였다. 특히 짐 볼 함께 옮기기 게임은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하며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됐다. 스피드 퀴즈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 청출어람 등 어려운 단어들도 척척 맞춰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청백전으로 펼쳐진 운동회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합속에 청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운동회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다 함께 모여 간식을 함께 나눠 먹었으며, 이어 개교기념식도 진행됐다.
개교 19주년을 맞아 개최된 다솜한국하교 운동회 모습. 사진 다솜한국학교.
개교 19주년을 맞아 개최된 다솜한국하교 운동회 모습. 사진 다솜한국학교.
개교 19주년을 맞아 개최된 다솜한국하교 운동회 모습. 사진 다솜한국학교.
개교 19주년을 맞아 개최된 다솜한국하교 운동회 모습. 사진 다솜한국학교.
전남진 다솜한국학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가 오늘까지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학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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