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달러 현금 지원 소득기준 7만5000달러 이하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경기부양안에 대한 민주당 하원의 초안이 9일 공개됐다.

민주당은 우선 1400달러 현금지급과 관련한 소득기준을 1, 2차 현급지급 기준과 동일한 7만5000달러(부부합산 15만달러)로 유지하기로 했다.

3월 만료되는 연방 특별실업수당 지급도 알려진대로 9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지원금도 현행 300달러에서 100달러 증가한 4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17세 이하 부양자녀에게 1인당 3000달러(6세 미만 3600달러)를 지원하게 되며, 이외에도 초, 중, 고교에 1300억 달러, 대학에는 400억 달러, 보육 지원에도 39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도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안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의회 통과를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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