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서 신명나는 한국 전통 장단과 아름다운 춤사위 선보인 ‘한사모’ 공연팀

소금연주・난타・삼고무・판굿 등 신명나는 무대 펼쳐져

스탠퍼드대에서 펼쳐진 공연에서 한사모 공연팀이 판굿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한사모.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회장 오연수, 이하 한사모) 공연팀이 올해도 스탠퍼드대에서 한국의 전통 장단과 춤사위를 선보였다.

한사모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0일 스탠퍼드대 한인학생회(Stanford Korean Student Association)와 함께 스탠퍼드대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졌으며 한사모 공연팀은 한국의 전통 피리인 소금 연주와 난타, 삼고무, 판굿 등을 관객들에 선사했다.

한사모는 관객들이 신명나는 가락과 멋진 춤사위가 펼쳐질 때 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큰 호응을 보였으며, 버나돌리기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스탠퍼드대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고교생들로 구성된 한사모 공연팀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진행됐다고 한사모는 덧붙였다.

한사모는 “맑고 아름다운 소금 가락부터 둥둥 가슴을 흔드는 난타의 에너지 속에 부드러움과 절도가 동시에 담긴 삼고무, 그리고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신명 넘치는 판굿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공연”이었다며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스탠퍼드 교정에서 한인학생회와 함께 알리고 한사모와 한인학생회가 서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사모 공연팀의 난타 공연. 사진 한사모.
삼고무 공연 모습. 사진 한사모.
버나돌리기 공연. 사진 한사모.
한 관객이 한사모 공연중 버나돌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사모.
공연이 끝난 뒤 한사모 공연팀과 스탠퍼드대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다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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