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그룹상까지 차지…리사는 신곡 무대 선보여
방탄소년단(BTS)이 27일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 블랙핑크 리사도 솔로곡 ‘드림’으로 베스트 팝상을 받으며 K-팝 아티스트의 수상 명단에 이름을 더했다.
MTV의 공식 수상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스윔’은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K-팝에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그룹 자체에 주어지는 베스트 그룹상도 차지했다. 한 곡으로 두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그룹상까지 받은 것이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스윔’과 함께 헌트릭스의 ‘골든’,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브링 유어 러브’, 레이의 ‘웨어 이즈 마이 허즈번!’ 등이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장르의 곡이 경쟁한 이 부문과 K-팝 부문을 모두 가져갔다.
베스트 그룹상은 팬들이 MTV 인스타그램에서 투표한 부문이다. 투표는 여러 차례의 대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블랙핑크, 코르티스, 캣츠아이와 다른 장르의 그룹들이 포함됐다.
리사는 ‘드림’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사브리나 카펜터,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부문에서 수상했다. ‘드림’은 베스트 K-팝과 촬영상, 편집상 후보에도 올라 리사에게 올해 네 부문 후보 지명을 안겼다.
리사는 시상식 무대에서 신곡 ‘사와디카’도 선보였다. MTV는 이를 신곡의 첫 TV 공연으로 소개했다. ‘사와디카’가 수록될 예정인 미니음반 ‘프레스 플레이’의 발매일은 10월 23일이다. MTV에 따르면 리사는 올해까지 통산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시상식 역사상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 지명을 받았다.
올해 베스트 K-팝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스윔’ 외에 블랙핑크의 ‘점프’, 코르티스의 ‘레드레드’, 캣츠아이의 ‘핑키 업’,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참여한 르세라핌의 ‘스파게티’, 리사의 ‘드림’이 경쟁했다. 코르티스는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해당 부문 수상자는 시에나 스피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