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개최…수상자에 한국 초청 연수 기회 제공

6월16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서
부모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경우 참가제한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학당장 남기령)이 전 세계 세종학당 수강생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 재단이 주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한국 방문과 장학금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18세 이상 세종학당 수강생 및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말하기, 쓰기 부문 모두 참가하거나 한 부문만 선택해 참가할 수도 있다. 다만, 부모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참가할 수 없다.

주제는 말하기와 쓰기 부문에 제시된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말하기 부문 주제는 ▶︎‘내가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한국’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의 도시와 소개하고 싶은 나의 도시’이며 쓰기 부문 주제는 ▶︎‘나는 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가’ ▶︎‘나의 모국어와 한국어의 비슷한 모습과 다른 모습’ 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세종학당 재단의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 자격이 부여되며, 결선 진출자에게는 ‘우수학습자’로 한국 초청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연수 중 열리는 결선대회(10월 8일 개최 에정) 입상자들에게는 한국 대학 어학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google doc)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klp@koreancentersf.org)로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일시 : 2023년 6월 16일 오후 6시
▶︎장소 : 코리안센터(KCI, 1362 Post Street, San Francisco)
▶︎문의 : klp@koreancentersf.org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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