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입상자 발표…마나스위 사하・노라 쿠로세 우승 영예

우승자에게는 세종학당재단 심사 거쳐 한국 방문 기회 제공

말하기 부문 우승자인 마나스위 사하 씨.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학당장 남기령)이 주최한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입상자들이 발표됐다.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은 지난 6월 16일 코리안센터(KCI)에서 타민족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입상자를 19일 발표했다.

말하기 부문에서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와 서울을 방문해 한복을 입고 전통 한식을 만들며 체험을 하고 싶다고 발표한 마나스위 사하 씨가 영예의 우승자로 선정됐으며, 글쓰기 부문에서는 ‘나는 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가’에 대해 글쓰기를 한 노라 쿠로세 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쓰기 부문 우승자 노라 쿠로세 씨.
세종학당은 이외에도 글쓰기 부문 2등에 스티븐 웡, 3등에 에벌린 양 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글쓰기 부문에서는 오드리 딕킨슨 씨와 스티븐 웡 씨가 각각 2, 3등에 올랐다.

말하기와 쓰기 부문 우승자인 마나스위 사하 씨와 노라 쿠로세 씨에게는 한국 세종학당재단의 2차 심사를 거쳐 통과될 경우 한국 방문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국 방문이 결정되면 항공료와 체제비 등 모든 경비를 세종학당재단이 부담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말하기 부문
▶︎1등 마나스위 사하
▶︎2등 스티븐 웡
▶︎3등 에벌린 양

❖쓰기 부문
▶︎1등 노라 쿠로세
▶︎2등 오드리 딕킨슨
▶︎3등 스티븐 웡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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