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서 개최
총영사관·북가주 80여 개 한인 단체 공동 주최
대한민국 광복 81주년과 미국 건국 250주년, 샌프란시스코·서울 자매도시 결연 5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북가주 지역 80여 개 한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비슬 무용단이 참여해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슬 무용단은 2015년 창단된 창작 전통무용 전문단체다. 한국무용 고유의 전통적 특색을 현대적인 감각과 구성으로 풀어내며, 흥겨운 선율에 화려하면서도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를 결합해 관객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를 지향한다.
비슬 무용단은 부채춤과 장고춤, 진도북춤, 오고무 등 한국 전통무용부터 ‘빛볼무’, 깃발 퍼포먼스, ‘비상’, ‘야진연’ 등 창작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전통춤에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영상을 결합한 공연도 선보이며 한국 춤의 선과 흥, 역동성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표현해 왔다.
주요 공연 경력에는 2015년 광복 70주년 광화문 중앙경축식과 제14차 세계한상대회, 2018년 궁중문화축전,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21년 청주공예비엔날레, 2022년 세계가스총회 개막공연 등이 포함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를 이겨내고 조국의 독립을 되찾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지켜 온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동시에 미국 건국 250주년을 한인사회와 함께 축하하며 한미 양국이 오랜 세월 쌓아 온 우정과 협력의 의미도 되짚는다.
특히 올해는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이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두 도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이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양 도시의 지속적인 우정과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비슬 무용단이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주최 측은 이번 무대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한인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미국 건국 250주년,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의 50년 우정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한인과 주민들에게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눠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10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745 Buchanan St. San Francisco)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