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인디 록 밴드 혁오, 내년 3월 29일 샌프란시스코서 공연

새 앨범 ‘33’ 발표 기념 월드투어
11월 12일 오전 10시 티켓 판매 시작
한국의 대표적인 인디 록 밴드 혁오가 2027년 3월 29일 샌프란시스코 리젠시 볼룸에서 공연한다. 혁오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북미를 포함한 월드투어에 나선다. 사진=밴드 혁오.

한국의 대표적인 인디 록 밴드 혁오가 내년 3월 샌프란시스코를 찾는다. 혁오는 새 정규앨범 ‘33’ 발매를 기념하는 2027년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하고, 북미 공연의 하나로 2027년 3월 29일(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공연은 3월 29일 오후 8시 리젠시 볼룸(1300 Van Ness Avenue)에서 열린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 입장권은 오는 11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공식 예매처 AXS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11월 25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33’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혁오는 2027년 1월 16일과 1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와 도쿄를 거쳐 북미와 유럽으로 공연을 확대한다.

북미 일정은 3월 2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다. 이후 샌프란시스코(3월 29일), 시애틀(3월 31일), 녹스빌(4월 3일), 시카고(4월 5일), 토론토(4월 7일), 뉴욕 브루클린(4월 9일) 등에서 공연한다. 6월 16일에는 영국 런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미국 투어는 혁오가 2019년 코첼라 음악축제 무대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미국 관객들과 만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4년 결성된 혁오는 보컬과 기타의 오혁, 기타 임현제, 베이스 임동건, 드럼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위잉위잉’, ‘톰보이’ 등의 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독특한 음악적 감성과 실험적인 사운드로 국내외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혁오는 코첼라를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참가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협업 앨범 ‘AAA’를 발표하며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

샌프란시스코 공연의 티켓 가격은 공식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AXS 공식 공연 예매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레이 강 기자 / ray.kang@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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