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 실시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통한 무료 강좌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홈페이지 캡처.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강완희)가 미국 정규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SF한국교육원은 오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 8시간에 걸쳐 온라인을 통한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콜로라도대학 김상복 교수를 비롯해 최정, 김도연 로웰고 교사, 박수련 밀피타스고 교사 등이 나선다.

SF한국교육원은 “이번 강좌는 미국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로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 학교에서 정규 교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CBEST, CSET Korean 등 시험을 통해 교사 자격을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데 이번 연수는 교사 자격증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원은 이어 “강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어교사 자격증 시험뿐만 아니라 한국어교육과 관련 있는 사람이라면 언어학과 한국어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수 참가 신청은 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sf.org)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12월 5일(일)까지다. 신청 문의는 교육원 전화(415-590-4058)또는 이메일(sfkoreanedu2@gmail.com)로 하면 된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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