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8득점 빅이닝으로 애슬레틱스 압도
이정후, 대타 출전 뒤 적시 내야안타·득점
하우저 6이닝 1실점, 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기 후반 한꺼번에 폭발했다. 자이언츠는 17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에만 8점을 몰아치며 10-1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자이언츠는 애슬레틱스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자이언츠는 3회 루이스 아라에스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고, 4회에는 맷 채프먼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애슬레틱스는 5회 카를로스 코르테스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승부는 8회에 갈렸다. 자이언츠는 상대 수비 실책과 불안한 불펜을 놓치지 않았다. 라파엘 데버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대니얼 수색의 땅볼 타점에 이어 이정후가 흐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회 에릭 하스를 대신해 대타로 들어섰고, 8회 2사 만루 기회에서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어 데버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이정후는 대타 출전 후 우익수로 수비에 들어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계속된 만루 기회는 곧바로 경기의 결정타로 이어졌다. 해리슨 베이더가 호세 수아레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는 10-1까지 벌어졌다. 베이더의 홈런 때 이정후도 홈을 밟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베이더의 만루포는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은 타구였고, 자이언츠의 8회 대량 득점을 완성한 한 방이었다.
마운드에서는 애드리언 하우저가 흐름을 잡았다. 하우저는 6이닝 동안 1실점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볼넷 5개를 내주며 매 이닝 쉽게 풀어간 경기는 아니었지만, 위기마다 땅볼과 수비 도움을 이끌어내며 애슬레틱스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자이언츠는 이날 12안타를 몰아쳤고 실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반면 애슬레틱스는 수비에서 3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특히 8회 수비 집중력 저하는 그대로 대량 실점으로 연결됐다. 애슬레틱스는 닉 커츠가 출루 행진을 40경기로 늘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자이언츠로서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전날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타선이 살아났고, 이정후도 선발 제외 후 대타로 나서 제한된 기회 속에서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 원정에 이어 애슬레틱스 원정까지 이어진 긴 일정 속에서 자이언츠는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동시에 챙기며 애리조나 원정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자이언츠는 3회 루이스 아라에스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고, 4회에는 맷 채프먼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애슬레틱스는 5회 카를로스 코르테스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승부는 8회에 갈렸다. 자이언츠는 상대 수비 실책과 불안한 불펜을 놓치지 않았다. 라파엘 데버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대니얼 수색의 땅볼 타점에 이어 이정후가 흐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회 에릭 하스를 대신해 대타로 들어섰고, 8회 2사 만루 기회에서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어 데버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이정후는 대타 출전 후 우익수로 수비에 들어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계속된 만루 기회는 곧바로 경기의 결정타로 이어졌다. 해리슨 베이더가 호세 수아레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는 10-1까지 벌어졌다. 베이더의 홈런 때 이정후도 홈을 밟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베이더의 만루포는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은 타구였고, 자이언츠의 8회 대량 득점을 완성한 한 방이었다.
마운드에서는 애드리언 하우저가 흐름을 잡았다. 하우저는 6이닝 동안 1실점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볼넷 5개를 내주며 매 이닝 쉽게 풀어간 경기는 아니었지만, 위기마다 땅볼과 수비 도움을 이끌어내며 애슬레틱스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자이언츠는 이날 12안타를 몰아쳤고 실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반면 애슬레틱스는 수비에서 3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특히 8회 수비 집중력 저하는 그대로 대량 실점으로 연결됐다. 애슬레틱스는 닉 커츠가 출루 행진을 40경기로 늘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자이언츠로서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전날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타선이 살아났고, 이정후도 선발 제외 후 대타로 나서 제한된 기회 속에서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 원정에 이어 애슬레틱스 원정까지 이어진 긴 일정 속에서 자이언츠는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동시에 챙기며 애리조나 원정으로 향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