헙스트 극장과 시청서 공식 기념행사 열려
한국 전통공연으로 한국 문화 우수성 알려
샌프란시스코가 5월 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의 달 공식 기념행사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과 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AAPI 유산 재단이 주관하고 샌프란시스코 시·카운티 정부가 함께 마련한 시 공식 행사로,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 사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그린 장 샌프란시스코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신호 북가주 한인 부동산 융자 전문인협회장, 최숙경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장, 최해건 샌프란시스코-서울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러 한인 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해 샌프란시스코 안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차지하는 위상과 참여의 폭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는 ‘혁신’과 ‘연대’를 핵심 메시지로 삼았다. 헙스트 극장 무대에서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고, 각 커뮤니티는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무대 위에서 소개했다.
공식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인물들을 기리는 순서도 마련됐다. 특히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두 명의 청년에게 ‘청년 변화 주도자상’이 수여되며 차세대 리더십의 의미가 강조됐다. 행사는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다음 세대와 함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샌프란시스코 시청으로 이동해 갈라 행사에 함께했다. 시청에서 열린 ‘헤리티지와 하모니 쇼케이스’에서는 김일현 전통무용 아카데미가 장구와 대북을 활용한 웅장한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다. 힘 있는 북소리와 한국 전통무용의 움직임은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커뮤니티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6년 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의 달 공식 기념행사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과 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AAPI 유산 재단이 주관하고 샌프란시스코 시·카운티 정부가 함께 마련한 시 공식 행사로,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 사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그린 장 샌프란시스코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신호 북가주 한인 부동산 융자 전문인협회장, 최숙경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장, 최해건 샌프란시스코-서울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러 한인 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해 샌프란시스코 안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차지하는 위상과 참여의 폭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는 ‘혁신’과 ‘연대’를 핵심 메시지로 삼았다. 헙스트 극장 무대에서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고, 각 커뮤니티는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무대 위에서 소개했다.
공식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인물들을 기리는 순서도 마련됐다. 특히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두 명의 청년에게 ‘청년 변화 주도자상’이 수여되며 차세대 리더십의 의미가 강조됐다. 행사는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다음 세대와 함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샌프란시스코 시청으로 이동해 갈라 행사에 함께했다. 시청에서 열린 ‘헤리티지와 하모니 쇼케이스’에서는 김일현 전통무용 아카데미가 장구와 대북을 활용한 웅장한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다. 힘 있는 북소리와 한국 전통무용의 움직임은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커뮤니티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갈라 행사에서는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인 참석자들은 다른 아시아계 단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안에서 협력과 연대의 가능성을 넓혔다. 문화 행사를 넘어 주류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관계를 강화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된 것이다.
올해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한인 경제계의 참여였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상공회의소는 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헤리티지 프렌즈’ 후원 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상공회의소는 2,500달러를 후원하며 AAPI 유산 재단의 공식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린 장 회장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한인상공회의소가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한인 경제인들이 지역사회와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 상공인들이 지역 주류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의 달은 1979년 기념 주간으로 시작됐으며, 1992년부터 5월 한 달 전체를 기념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05년부터 시 공식 행사로 자리 잡으며, 매년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5월 6일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는 한 달 동안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이 계속될 예정이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과 샌프란시스코 공립 도서관 등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계의 역사와 예술, 이민자 사회의 경험을 나누는 행사들이 마련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한인사회에도 의미 있는 장면을 남겼다. 한복 퍼레이드와 전통공연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고, 한인상공회의소의 후원 참여는 경제계가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 문화, 경제, 여성 리더십, 차세대 참여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가 다문화 도시 안에서 더욱 넓은 역할을 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한인 경제계의 참여였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상공회의소는 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헤리티지 프렌즈’ 후원 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상공회의소는 2,500달러를 후원하며 AAPI 유산 재단의 공식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린 장 회장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한인상공회의소가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한인 경제인들이 지역사회와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 상공인들이 지역 주류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의 달은 1979년 기념 주간으로 시작됐으며, 1992년부터 5월 한 달 전체를 기념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05년부터 시 공식 행사로 자리 잡으며, 매년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5월 6일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는 한 달 동안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이 계속될 예정이다. 아시안 아트 뮤지엄과 샌프란시스코 공립 도서관 등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계의 역사와 예술, 이민자 사회의 경험을 나누는 행사들이 마련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한인사회에도 의미 있는 장면을 남겼다. 한복 퍼레이드와 전통공연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고, 한인상공회의소의 후원 참여는 경제계가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 문화, 경제, 여성 리더십, 차세대 참여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가 다문화 도시 안에서 더욱 넓은 역할을 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