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타석 동작엔 “효과 없다, 한 번 했을 뿐”
감정 표현·WBC 선물 일화도 솔직하게 밝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최근 자신의 경기력과 팀 적응, 그리고 화제가 된 타석 전 동작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정후는 “지금 모습이 본인의 베스트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어떤 버전이든 그런 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좋은 흐름 속에서도 이정후는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더 나아지고 싶은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모든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선수라면 지금 모습에 만족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며 “모든 부분에서 더 나아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활약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마이애미 원정에서 로건 웹 선발 경기 때 다시 한 번 호수비를 보여준 이정후는 경기 후 웹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이정후는 “그때는 지기도 했고, 우리가 스윕당한 상태에서 돌아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건 웹은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8회 이정후의 호수비가 나온 뒤 덕아웃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정후는 마이애미 원정 중 구장 직원들로부터 선물을 받은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지난 WBC 대회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경기를 치렀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선수들이 구장 직원들의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금일봉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원정 때 그 직원들이 다시 이정후를 알아보고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전한 것이다.
이정후는 “직원들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선물을 전해줬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WBC 당시의 작은 감사가 시간이 지나 다시 따뜻한 인연으로 이어진 셈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타석 전 준비 동작에 대해서도 이정후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눈을 찌르는 듯한 해당 동작이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정후는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한 번밖에 안 했다. 그냥 딱 한 번 한 게 카메라에 잡힌 것”이라며 “그게 화제가 됐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제가 열심히 노력한 것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그것 때문에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정한 루틴이나 징크스가 아니라, 한 차례 나온 동작이 우연히 중계 화면에 잡혀 관심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이 이정후의 그런 모습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감독은 이정후가 점점 자신을 표현하고, 영어도 늘고 있으며, 미국 야구 문화에 적응해 가는 모습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정후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아무래도 감정을 자제하는 문화 속에서 자란다”며 “한국에서도 그랬고 여기서도 티를 내고 싶지는 않다. 화가 나더라도 안 보이는 곳에 가서 조용히 푸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감독님은 미국 선수들처럼 본인의 스타일을 더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며 “감독님은 그런 개성 있는 모습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국 무대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도 자신만의 성향과 표현 방식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정후는 24일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남아공의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대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국이 2-0으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할 것 같다”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정후는 “지금 모습이 본인의 베스트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어떤 버전이든 그런 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좋은 흐름 속에서도 이정후는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더 나아지고 싶은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모든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선수라면 지금 모습에 만족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며 “모든 부분에서 더 나아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활약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마이애미 원정에서 로건 웹 선발 경기 때 다시 한 번 호수비를 보여준 이정후는 경기 후 웹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이정후는 “그때는 지기도 했고, 우리가 스윕당한 상태에서 돌아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건 웹은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8회 이정후의 호수비가 나온 뒤 덕아웃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정후는 마이애미 원정 중 구장 직원들로부터 선물을 받은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지난 WBC 대회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경기를 치렀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선수들이 구장 직원들의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금일봉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원정 때 그 직원들이 다시 이정후를 알아보고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전한 것이다.
이정후는 “직원들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선물을 전해줬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WBC 당시의 작은 감사가 시간이 지나 다시 따뜻한 인연으로 이어진 셈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타석 전 준비 동작에 대해서도 이정후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눈을 찌르는 듯한 해당 동작이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정후는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한 번밖에 안 했다. 그냥 딱 한 번 한 게 카메라에 잡힌 것”이라며 “그게 화제가 됐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제가 열심히 노력한 것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그것 때문에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정한 루틴이나 징크스가 아니라, 한 차례 나온 동작이 우연히 중계 화면에 잡혀 관심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이 이정후의 그런 모습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감독은 이정후가 점점 자신을 표현하고, 영어도 늘고 있으며, 미국 야구 문화에 적응해 가는 모습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정후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아무래도 감정을 자제하는 문화 속에서 자란다”며 “한국에서도 그랬고 여기서도 티를 내고 싶지는 않다. 화가 나더라도 안 보이는 곳에 가서 조용히 푸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감독님은 미국 선수들처럼 본인의 스타일을 더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며 “감독님은 그런 개성 있는 모습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국 무대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도 자신만의 성향과 표현 방식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정후는 24일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남아공의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대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국이 2-0으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할 것 같다”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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