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3-9 패배 이어 0-10 완봉패
로건 웹 1회 만루홈런 허용 5실점
타선은 딜런 시즈에 8회까지 침묵
이정후, 이틀 연속 무안타 ‘아쉬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자이언츠는 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0-10으로 완패했다. 전날 3-9 패배에 이어 다시 한 번 큰 점수 차로 무너지며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 시즌 성적은 38승 54패가 됐고, 승률도 0.413까지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자이언츠 보다 승률이 낮은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0.409)와 LA에인절스(0.391) 두 팀 뿐이다.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도 세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는 물론 출루에도 실패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1회부터 급격히 기울었다. 자이언츠 선발 로건 웹은 1회초 토론토 타선을 상대로 위기를 자초했다. 선두타자 어니 클레멘트에게 안타를 내준 뒤 네이선 룩스에게도 안타를 허용했고, 조지 스프링어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에 몰렸다. 이어 달튼 바쇼에게 선제 적시타를 맞았고,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카즈마 오카모토에게 우월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로건 웹이 만루홈런을 허용한건 데뷔 후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이 홈런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0-5가 됐다.
웹은 이후 2회부터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지만, 초반 5실점이 경기 전체의 흐름을 결정했다. 로건 웹은 7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강한 타구가 많았던 경기는 아니었지만, 주자를 쌓아둔 상황에서 나온 만루홈런 한 방이 치명적이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도 경기 후 1회를 아쉬워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오늘은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며 “수비에서 몇 차례 아쉬운 장면이 있었고, 마운드에서도 끝까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보여준 것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자이언츠는 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0-10으로 완패했다. 전날 3-9 패배에 이어 다시 한 번 큰 점수 차로 무너지며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 시즌 성적은 38승 54패가 됐고, 승률도 0.413까지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자이언츠 보다 승률이 낮은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0.409)와 LA에인절스(0.391) 두 팀 뿐이다.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도 세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는 물론 출루에도 실패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1회부터 급격히 기울었다. 자이언츠 선발 로건 웹은 1회초 토론토 타선을 상대로 위기를 자초했다. 선두타자 어니 클레멘트에게 안타를 내준 뒤 네이선 룩스에게도 안타를 허용했고, 조지 스프링어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에 몰렸다. 이어 달튼 바쇼에게 선제 적시타를 맞았고,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카즈마 오카모토에게 우월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로건 웹이 만루홈런을 허용한건 데뷔 후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이 홈런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0-5가 됐다.
웹은 이후 2회부터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지만, 초반 5실점이 경기 전체의 흐름을 결정했다. 로건 웹은 7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강한 타구가 많았던 경기는 아니었지만, 주자를 쌓아둔 상황에서 나온 만루홈런 한 방이 치명적이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도 경기 후 1회를 아쉬워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오늘은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며 “수비에서 몇 차례 아쉬운 장면이 있었고, 마운드에서도 끝까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보여준 것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웹의 투구 자체에 대해서는 기록보다 나은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5실점을 허용했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로건은 오늘 좋은 공을 던졌다”며 “기록지만으로는 그의 투구를 다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1회 몇몇 수비 장면과 만루홈런이 된 2스트라이크 이후의 투구 하나를 되돌릴 수 있었다면 경기 흐름은 달라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웹도 경기 후 초반 실점을 막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 그는 “이런 일은 언제든 일어난다”면서도 “1회에 최소 실점으로 막았어야 했다. 적어도 팀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1회 5실점을 빼면 나쁘지 않은 투구였지만, 이미 경기 흐름은 토론토 쪽으로 넘어간 뒤였다.
타선은 더 심각했다. 자이언츠는 토론토 선발 딜런 시즈를 상대로 8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다. 시즈는 강한 구위와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폼을 앞세워 자이언츠 타선을 완전히 묶었다. 바이텔로 감독은 시즈에 대해 “디셉션이 좋고, 구위도 뛰어났다”며 “1회부터 우리에게는 힘이 빠지는 흐름이었고, 그는 오늘 매우 좋은 상태였다”고 평가했다.
자이언츠는 9회말에야 가까스로 노히트 패배를 면했다.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은 딜런 시즈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전 자이언츠 투수인 타일러 로저스에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물론 추가 안타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노히트를 깨는 안타가 나왔지만 노히트를 피했다는 안도감보다, 8회까지 안타 하나 없이 끌려간 팀 전체의 무기력함이 더 크게 남은 경기였다.
웹도 경기 후 초반 실점을 막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 그는 “이런 일은 언제든 일어난다”면서도 “1회에 최소 실점으로 막았어야 했다. 적어도 팀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1회 5실점을 빼면 나쁘지 않은 투구였지만, 이미 경기 흐름은 토론토 쪽으로 넘어간 뒤였다.
타선은 더 심각했다. 자이언츠는 토론토 선발 딜런 시즈를 상대로 8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다. 시즈는 강한 구위와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폼을 앞세워 자이언츠 타선을 완전히 묶었다. 바이텔로 감독은 시즈에 대해 “디셉션이 좋고, 구위도 뛰어났다”며 “1회부터 우리에게는 힘이 빠지는 흐름이었고, 그는 오늘 매우 좋은 상태였다”고 평가했다.
자이언츠는 9회말에야 가까스로 노히트 패배를 면했다.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은 딜런 시즈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전 자이언츠 투수인 타일러 로저스에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물론 추가 안타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노히트를 깨는 안타가 나왔지만 노히트를 피했다는 안도감보다, 8회까지 안타 하나 없이 끌려간 팀 전체의 무기력함이 더 크게 남은 경기였다.
수비도 흔들렸다. 자이언츠는 이날 실책 3개를 기록했다. 라파엘 데버스가 두 차례, 윌리 아다메스가 한 차례 실책을 범했다. 8회초에는 스펜서 비븐스가 등판한 뒤 연속 안타와 수비 실책이 겹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9회에는 라이언 워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투런홈런, 조지 스프링어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점수 차가 10점까지 벌어졌다.
워커의 부진도 고민거리로 남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워커의 향후 기용 방식에 대해 “지켜보겠다”며 “오늘 9회는 큰 압박이 걸린 상황은 아니었지만, 경기 후 내부적으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전에는 외야수 조나 콕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도 있었다.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20~30분 전쯤 소식을 들었다”며 “특정한 큰 동작 하나에서 생긴 것이라기보다는 옆구리 쪽 긴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기중 이전 부상이 있었던 등쪽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인 윌리 아다메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완전한 정상 컨디션은 아직 아니라고 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몸 상태가 더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은 조금씩 싸우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1회 오카모토의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뒤, 8회와 9회 추가 득점으로 완승을 완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시즈가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압도했고, 타선에서는 오카모토와 게레로 주니어, 스프링어가 장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자이언츠는 전날 3-9 패배에 이어 이날 0-10 완봉패까지 당하며 토론토와의 홈 2연전 시리즈에서 패배를 당했다. 특히 이틀 동안 19점을 내주는 동안 자이언츠 타선은 3점에 그쳤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기대감을 만들어 냈던 자이언츠는 이후 대량실점으로 2연패를 당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타선과 수비 불안에 불펜의 실망스런 모습은 바이텔로 감독의 말처럼 이날은 자이언츠가 올 시즌 여러 차례 맞았던 ‘낮은 지점’ 가운데서도 가장 뼈아픈 장면으로 남게 됐다.
워커의 부진도 고민거리로 남았다. 바이텔로 감독은 워커의 향후 기용 방식에 대해 “지켜보겠다”며 “오늘 9회는 큰 압박이 걸린 상황은 아니었지만, 경기 후 내부적으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전에는 외야수 조나 콕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도 있었다.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 20~30분 전쯤 소식을 들었다”며 “특정한 큰 동작 하나에서 생긴 것이라기보다는 옆구리 쪽 긴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기중 이전 부상이 있었던 등쪽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인 윌리 아다메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완전한 정상 컨디션은 아직 아니라고 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몸 상태가 더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은 조금씩 싸우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1회 오카모토의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뒤, 8회와 9회 추가 득점으로 완승을 완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시즈가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압도했고, 타선에서는 오카모토와 게레로 주니어, 스프링어가 장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자이언츠는 전날 3-9 패배에 이어 이날 0-10 완봉패까지 당하며 토론토와의 홈 2연전 시리즈에서 패배를 당했다. 특히 이틀 동안 19점을 내주는 동안 자이언츠 타선은 3점에 그쳤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기대감을 만들어 냈던 자이언츠는 이후 대량실점으로 2연패를 당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타선과 수비 불안에 불펜의 실망스런 모습은 바이텔로 감독의 말처럼 이날은 자이언츠가 올 시즌 여러 차례 맞았던 ‘낮은 지점’ 가운데서도 가장 뼈아픈 장면으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