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 본격 시작…성공적 개최 위한 첫 실무 모임 갖는다

분야별 임무 분담·현장 동선 점검 등 실행 계획 논의
한인사회 주요 단체 참여하는 대규모 경축식 준비 본격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자료사진.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와 행사 총괄본부가 본격적인 행사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는 오는 7월 13일(월)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시청 로툰다홀에서 첫 실무 준비 모임을 갖고, 오는 8월 15일 열릴 광복절 경축식의 세부 실행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모임은 지난 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이어 열리는 첫 현장 중심 실무 회의로, 공동준비위원장, 상임고문, 고문, 부위원장 등 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행사 총괄본부가 참석해 분야별 역할 분담과 운영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일정은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시청 수석 이벤트 코디네이터 니콜 파두아와의 행사장 실무 미팅으로 시작된다. 준비위는 시청 로툰다홀 현장에서 행사 동선, 무대 운영, 참석자 안내, 안전 관리, 의전, 공연 진행 등 주요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로툰다홀에서 각 분야별 임무 분담을 위한 집중 토론을 진행한 뒤,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인근 맥스 오페라 카페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세부 분임 토의를 이어간다. 준비위는 이번 모임을 통해 경축식 당일 운영에 필요한 실무 체계를 조기에 확정하고, 각 단체와 담당자별 역할을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지난해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시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인사회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사회의 주요 단체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행사 총괄본부 조직이 구성되면서, 예년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경축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공연도 한층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페라 산호세의 주역 성악가를 비롯해 산라몬 한사모, 북가주 까투리무용단, 로웰 하이스쿨 코엑스 K-팝 댄스팀, 갓스이미지, 화랑청소년재단, 태권무 공연팀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지역 한인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이번 경축식을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가주 한인사회의 역사와 위상을 함께 알리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시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세대가 함께 교감하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안전하고 완벽한 행사를 준비위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는 이번 첫 실무 모임을 시작으로 행사장 운영, 공연 구성, 의전, 홍보,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준비를 본격화하고, 성공적인 경축식 개최를 위한 세부 계획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저작권자 © SF Bay News Lab,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광고문의 ad@baynewslab.com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