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덕・정경식 재단, 서울YWCA 청소년 공간 ‘마루’ 새 단장에 1억8천만원 ‘쾌척’

“한국의 청소년들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서울 YWCA 뉴스레터에 소개된 김진덕・정경식 재단 (왼쪽부터) 김순옥 재무이사장,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한국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에도 나섰다. 서울YWCA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청소년 공간 ‘마루’ 새 단장 공사를 위해 1억 8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뉴스레터는 두 단체가 지난 7월 27일 온라인 후원협약식을 개최한 사실도 함께 알렸다.

청소년 공간 ‘마루’는 서울YWCA 회관 1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2000년 개관한 뒤 청소년 문화 활동과 공연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되고 코로나 여파 등으로 운영이 중지된 상태다.

서울 YWCA는 2022년 한국 YWCA설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공간 ‘마루’ 새 단장을 기획했고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순옥 재무이사장을 통해 후원을 요청해 왔고 재단에서도 흔쾌히 동참하기로 결정을 했다. 서울YWCA의 임원인 김영자 의원은 김순옥 재무이사장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이런 인연으로 김순옥 재무이사장은 서울 YWCA 활동을 지지해왔고 이번 후원에도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김진덕・정경식 재단과 서울YWCA의 후원 협약식.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유림 서울 YWCA 회장, 김영자 서울 YWCA위원, 김한일 대표, 김순옥 재무이사장, 김순란 이사장. 서울YWCA 제공.
김순옥 재무이사장은 “오랜 친구인 김영자 위원을 통해 청소년 공간 ‘마루’ 새 단장을 위한 후원 요청을 받고 서울 YWCA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됐다”며 “그동안 서울 YWCA는 1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리사회를 더욱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1950년대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김 재무이사장은 이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고 이들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은 재단에서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후원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 뒤 “앞으로 새롭게 단장될 서울 YWCA 청소년 공간 ‘마루’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후원협약식에 참석한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도 한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새롭게 단장되는 청소년 공간 ‘마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YWCA 회관 1층에 새롭게 단장되는 청소년 공간 '마루' 조감도. 서울YWCA 제공.
서울YWCA에 따르면 청소년 공간 ‘마루’는 설립 100주년이 되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 단장을 통해 연극, 포럼, 화상회의 등이 가능한 메인홀과 별도의 스터디, 세미나룸을 구비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 YWCA는 뉴스레터를 통해 후원을 해준 김진덕・정경식 재단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펼쳐온 ‘구글지도에서 독도 이름 되찾기’, 샌프란시스코와 서울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 등 역사 바로잡기 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으며, 미주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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