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난조·수비실책·빈약한 득점력 여실히 드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애미 원정 3연전에서 한 경기도 잡지 못하고 무너졌다. 자이언츠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에서 3-4, 3-6, 1-2로 모두 패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더블헤더 스윕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지만, 마이애미에서는 불펜 난조, 수비 실책, 빈약한 득점력이 차례로 발목을 잡았다. 3연패를 당한 자이언츠는 31승 46패까지 밀렸다.
시리즈 첫 경기였던 19일 자이언츠는 선발 랜든 루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4-3으로 역전패했다. 루프는 6이닝 동안 2실점, 7탈삼진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7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자이언츠는 2회 다니엘 수삭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6회 라파엘 데버스의 시즌 11호 솔로 홈런과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7회 샘 헨지스가 선두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연속 안타와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다시 마이애미 쪽으로 기울었다.
이날 말린스의 중심에는 오웬 케이시가 있었다. 케이시는 1회 루프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5회에는 2루타로 다시 타점을 올렸다. 이어 7회에는 결승 희생플라이까지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자이언츠 마운드를 흔들었다. 자이언츠에서는 데버스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불펜 붕괴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20일 두 번째 경기는 자이언츠의 올 시즌 문제점이 한꺼번에 드러난 경기였다. 자이언츠는 6-3으로 패했고, 특히 4개의 실책과 4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선발 트레버 맥도널드는 3이닝 5실점, 3자책으로 조기 강판됐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했다. 포수 에릭 하스는 2개의 실책을 기록했고, 라파엘 데버스도 실책을 보태면서 자이언츠는 경기 흐름을 넘겨줬다.
타선에서는 이정후와 케이시 슈미트가 분전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두 안타가 모두 2루타였다. 슈미트는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폭발했다. 그러나 자이언츠는 9명의 주자를 잔루로 남겼고, 실책과 제구 난조로 내준 점수를 따라잡지 못했다. 말린스 선발 맥스 마이어는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며 구단 기록을 새로 썼고,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스는 4회 2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1일 마지막 경기에서는 로건 웹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웹은 8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1볼넷, 5탈삼진, 103구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끝까지 책임졌다. 하지만 자이언츠 타선은 단 4안타 1득점에 그쳤고, 결국 2-1로 패했다. 마이애미는 2회 카일 스토워스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자이언츠가 3회 슈미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자 4회 오토 로페즈의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날 자이언츠는 9회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데버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토니 비텔로 감독은 대주자 조나 콕스를 투입했다. 데버스는 교체 지시에 불만을 드러냈고, 이 장면은 팀 분위기가 얼마나 답답한 상황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그러나 대주자 투입도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정후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윌리 아다메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정후는 이번 3연전에서 팀 타선의 몇 안 되는 긍정 요소였다. 19일 4타수 2안타 1득점, 20일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1일에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1개를 골라 출루했다. 3경기 합계는 11타수 4안타, 3득점, 1볼넷, 2루타 3개였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 후 시즌 타율은 .327로 소폭 내려갔지만, 여전히 자이언츠 타선에서 가장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반면 자이언츠 전체로 보면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3연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첫 경기에서는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수비와 제구가 동시에 무너졌으며, 세 번째 경기에서는 에이스의 호투를 타선이 살리지 못했다. 한 경기씩 다른 방식으로 패했다는 점에서 팀 전력의 균열이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마이애미는 이번 스윕으로 6월 성적을 14승 4패까지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로 올라섰다. 홈 8연승도 이어갔다. 반대로 자이언츠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4연승 기회를 놓친 뒤 곧바로 3연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팀이 아직 긴 상승 흐름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을 확인한 시리즈였다.
시리즈 첫 경기였던 19일 자이언츠는 선발 랜든 루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4-3으로 역전패했다. 루프는 6이닝 동안 2실점, 7탈삼진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7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자이언츠는 2회 다니엘 수삭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6회 라파엘 데버스의 시즌 11호 솔로 홈런과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7회 샘 헨지스가 선두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연속 안타와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다시 마이애미 쪽으로 기울었다.
이날 말린스의 중심에는 오웬 케이시가 있었다. 케이시는 1회 루프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5회에는 2루타로 다시 타점을 올렸다. 이어 7회에는 결승 희생플라이까지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자이언츠 마운드를 흔들었다. 자이언츠에서는 데버스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불펜 붕괴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20일 두 번째 경기는 자이언츠의 올 시즌 문제점이 한꺼번에 드러난 경기였다. 자이언츠는 6-3으로 패했고, 특히 4개의 실책과 4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선발 트레버 맥도널드는 3이닝 5실점, 3자책으로 조기 강판됐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했다. 포수 에릭 하스는 2개의 실책을 기록했고, 라파엘 데버스도 실책을 보태면서 자이언츠는 경기 흐름을 넘겨줬다.
타선에서는 이정후와 케이시 슈미트가 분전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두 안타가 모두 2루타였다. 슈미트는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폭발했다. 그러나 자이언츠는 9명의 주자를 잔루로 남겼고, 실책과 제구 난조로 내준 점수를 따라잡지 못했다. 말린스 선발 맥스 마이어는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며 구단 기록을 새로 썼고,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스는 4회 2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1일 마지막 경기에서는 로건 웹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웹은 8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1볼넷, 5탈삼진, 103구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끝까지 책임졌다. 하지만 자이언츠 타선은 단 4안타 1득점에 그쳤고, 결국 2-1로 패했다. 마이애미는 2회 카일 스토워스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자이언츠가 3회 슈미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자 4회 오토 로페즈의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날 자이언츠는 9회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데버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토니 비텔로 감독은 대주자 조나 콕스를 투입했다. 데버스는 교체 지시에 불만을 드러냈고, 이 장면은 팀 분위기가 얼마나 답답한 상황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그러나 대주자 투입도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정후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윌리 아다메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정후는 이번 3연전에서 팀 타선의 몇 안 되는 긍정 요소였다. 19일 4타수 2안타 1득점, 20일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1일에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1개를 골라 출루했다. 3경기 합계는 11타수 4안타, 3득점, 1볼넷, 2루타 3개였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 후 시즌 타율은 .327로 소폭 내려갔지만, 여전히 자이언츠 타선에서 가장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반면 자이언츠 전체로 보면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3연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첫 경기에서는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수비와 제구가 동시에 무너졌으며, 세 번째 경기에서는 에이스의 호투를 타선이 살리지 못했다. 한 경기씩 다른 방식으로 패했다는 점에서 팀 전력의 균열이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마이애미는 이번 스윕으로 6월 성적을 14승 4패까지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로 올라섰다. 홈 8연승도 이어갔다. 반대로 자이언츠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4연승 기회를 놓친 뒤 곧바로 3연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팀이 아직 긴 상승 흐름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을 확인한 시리즈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