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투어 나서는 에픽하이…10월 오클랜드 폭스 시어터서 공연

‘3.0 북미 투어’로 2년 만에 귀환
타블로·미쓰라·투컷, 베이 지역 팬 만난다

오는 10월 북미 투어 일환으로 오클랜드 폭스 시어터에서 공연하는 에픽 하이.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그룹 에픽하이가 올가을 오클랜드를 찾는다. 에픽하이는 ‘EPIK HIGH 3.0 NORTH AMERICAN TOUR’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8일 오클랜드 폭스 시어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오클랜드 공연은 에픽하이가 2024년 이후 처음으로 북미 무대에 복귀하는 일정 중 하나다. 에픽하이는 타블로, 미쓰라 진, DJ 투컷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 그룹으로, 섬세한 가사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 재치 있는 무대 진행으로 한국은 물론 북미 팬층까지 폭넓게 확보해왔다. 폭스 시어터 측도 에픽하이를 “한국 음악의 세계화에 길을 낸 상징적인 힙합 트리오”로 소개했다.

에픽하이의 2026 북미 투어는 뉴욕,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워싱턴DC,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밴쿠버, 시애틀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를 잇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관련 공연 소식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에픽하이가 2년여 만에 북미 팬들과 다시 만나는 무대로, 기존 히트곡과 새롭게 구성된 공연 연출이 함께 예고됐다.

오클랜드 폭스 시어터는 베이 지역에서 K-팝과 K-힙합 공연이 꾸준히 열려온 대표 공연장 중 하나다. 에픽하이는 2024년에도 같은 공연장에서 무대를 가진 바 있어, 이번 공연은 베이 지역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현장감 있는 한국 힙합 공연을 만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티브 권 기자 / steve.kwon@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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