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8회 대타 적시타로 추격 불씨
불펜 8회 4실점, 한 점 차 추격 흐름 무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 동료 카일 해리슨의 압도적인 투구에 막히며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에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자이언츠는 6월 2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8로 패했다. 전날 2-16 대패에 이어 이틀 연속 밀워키 마운드와 타선에 밀리며 4연전 초반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자이언츠는 최근 8경기에서 7패를 당하며 부진의 골이 깊어졌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자이언츠 출신 좌완 카일 해리슨이 있었다. 해리슨은 5.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묶었고,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친정팀을 상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리슨은 4회까지 이미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할 만큼 위력적인 구위를 보였고, 라파엘 데버스를 세 차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자이언츠는 1회초 루이스 아라에즈의 3루타와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맷 채프먼이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나며 선취 득점에 실패했다. 곧바로 이어진 1회말 수비에서 선발 트레버 맥도날드가 흔들렸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잭슨 추리오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후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초반 0-3으로 끌려간 자이언츠는 해리슨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2회와 4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고, 해리슨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에 타선의 타이밍이 계속 늦었다. 5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히며 경기 흐름은 밀워키 쪽으로 기울었다.
자이언츠의 첫 득점은 6회에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해리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해리슨의 2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끊는 한 방이었다. 그러나 이어진 채프먼의 볼넷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자이언츠는 8회초 다시 추격에 나섰다. 아라에즈가 2루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대타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적시타를 터뜨려 2-4를 만들었다. 이어 대니얼 수삭이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또 다른 대타 이정후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점수 차를 3-4, 한 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추격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8회말 자이언츠 불펜이 다시 흔들렸다. 트리스탄 벡이 등판했지만 2사 후 옐리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어 추리오에게 1타점 2루타, 브라이스 투랑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던 경기는 3-8로 다시 벌어졌다.
이날 패배는 순위표에서도 뼈아팠다. 같은 날 콜로라도 로키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8-2로 꺾으면서 자이언츠는 콜로라도에 밀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6월 2일 경기 종료 기준 콜로라도는 24승 38패, 자이언츠는 23승 38패를 기록했다.
선발 맥도날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 바우어스에게 허용한 3점 홈런이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이후 추가 실점을 막으며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불펜은 7회 1실점, 8회 4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후반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이정후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8회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했다. 최근 부상 복귀 이후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정후는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타점을 생산하며 팀의 추격에 힘을 보탰다. 다만 팀 패배와 지구 최하위 추락으로 활약의 의미는 빛이 바랬다.
자이언츠는 전날 대패에 이어 이날도 밀워키에 완패하며 원정 4연전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다. 특히 전 동료 해리슨에게 막힌 타선, 추격 직후 무너진 불펜, 그리고 콜로라도에 밀린 순위 하락은 이날 패배의 무게를 더했다. 자이언츠는 남은 시리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지만, 투타 모두에서 분명한 해답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이언츠는 6월 2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8로 패했다. 전날 2-16 대패에 이어 이틀 연속 밀워키 마운드와 타선에 밀리며 4연전 초반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자이언츠는 최근 8경기에서 7패를 당하며 부진의 골이 깊어졌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자이언츠 출신 좌완 카일 해리슨이 있었다. 해리슨은 5.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묶었고,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친정팀을 상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리슨은 4회까지 이미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할 만큼 위력적인 구위를 보였고, 라파엘 데버스를 세 차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자이언츠는 1회초 루이스 아라에즈의 3루타와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맷 채프먼이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나며 선취 득점에 실패했다. 곧바로 이어진 1회말 수비에서 선발 트레버 맥도날드가 흔들렸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잭슨 추리오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후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초반 0-3으로 끌려간 자이언츠는 해리슨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2회와 4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고, 해리슨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에 타선의 타이밍이 계속 늦었다. 5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히며 경기 흐름은 밀워키 쪽으로 기울었다.
자이언츠의 첫 득점은 6회에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해리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해리슨의 2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끊는 한 방이었다. 그러나 이어진 채프먼의 볼넷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자이언츠는 8회초 다시 추격에 나섰다. 아라에즈가 2루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대타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적시타를 터뜨려 2-4를 만들었다. 이어 대니얼 수삭이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또 다른 대타 이정후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점수 차를 3-4, 한 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추격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8회말 자이언츠 불펜이 다시 흔들렸다. 트리스탄 벡이 등판했지만 2사 후 옐리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어 추리오에게 1타점 2루타, 브라이스 투랑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던 경기는 3-8로 다시 벌어졌다.
이날 패배는 순위표에서도 뼈아팠다. 같은 날 콜로라도 로키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8-2로 꺾으면서 자이언츠는 콜로라도에 밀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6월 2일 경기 종료 기준 콜로라도는 24승 38패, 자이언츠는 23승 38패를 기록했다.
선발 맥도날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 바우어스에게 허용한 3점 홈런이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이후 추가 실점을 막으며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불펜은 7회 1실점, 8회 4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후반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이정후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8회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했다. 최근 부상 복귀 이후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정후는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타점을 생산하며 팀의 추격에 힘을 보탰다. 다만 팀 패배와 지구 최하위 추락으로 활약의 의미는 빛이 바랬다.
자이언츠는 전날 대패에 이어 이날도 밀워키에 완패하며 원정 4연전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다. 특히 전 동료 해리슨에게 막힌 타선, 추격 직후 무너진 불펜, 그리고 콜로라도에 밀린 순위 하락은 이날 패배의 무게를 더했다. 자이언츠는 남은 시리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지만, 투타 모두에서 분명한 해답이 필요한 상황이다.



